INTRO
해리브라운은 자유주의경제를 추구하는 작가이자 정치인으로 미국 대통령선거까지 출마했던 인물입니다.
그의 책인 "Fail-Safe Investing: Lifelong Financial Security in 30 Minutes "에서 Permanent Portfolio를 선보입니다.
해리브라운은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 리세션(경기침체)에도 경제적으로 안정을 취해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제시하였습니다. Permanent Portfolio 혹은 영구포트폴리오라 불리는 해당 자산배분전략입니다.
제 자산배분에 관한 글을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아래글을 보고 오시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Main Story
Permanent Portfolio
Permanent Portfolio 자산구성과 실적 | |||
Commodity | 25% | RISK | Medium |
Fixed Income | 50% | CAGR | 8.24% |
Stock | 25% | MDD | -13.52% |
용어설명
▶ Commoditiy : 원자재
# 금을 포함한 금속과 농산물 등 모두 포함
▶ Fixed Income
# 각종 채권과 현금을 포함
▶ Stock
# 모든 주식을 포함
▶ RISK : Lazy Portfolio 기준
# Very High / High / Medium / Low 4단계로 구분
▶ CAGR : Compond Annual Growth Ratio
# 연평균 수익률 (복리)
▶ MDD : Max Drawdown
# 최대하락폭 : 자산가치의 최고점대비 최하점의 하락폭
포트폴리오 구성
▶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미국주식 / 장기채 / 금 / 현금을 각각 동일비중인 25%씩 구성하는 매우 단순한 구조입니다.
자산별 역활
▶ 미국주식
#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내는 주된 자산군으로 주로 미국 대형주로 구성하여 경제호황기에 수익률을 극대화
▶ 장기채권
# 20년 이상의 미국 국채로 구성하며, 주식시장 하락 및 디플레이션, 금리하락 국면에서 포트폴리오 방어
▶ 원자재-금
# 세계적 위기상황 및 인플레이션/금리상승 국면에서 포트폴리오를 방어
▶ 현금(달러)
# 리세션(경기침체) 국면에서 어떤자산보다 가장 가치가 높은 자산
포트폴리오 실적
▶ 과거 30년간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입니다. 초기자본 10,000달러가 약 30년 후 280,000달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연평균 CARG가 4.6%정도로 낮아집니다.
▶ 1978년이후 (-)수익률을 기록한 연도는 8번입니다. 1981년 -5.2%를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손실폭이였습니다.
▶ 최대손실폭은 2008년 -13.52%이며, 연간 손실폭은 1981년보다 낮은것으로 보아 더 빠르게 반등하는 기록을 보였습니다.
▶ 각 자산군별 상관관계가 0.02~0.04로 서로 다른 성향의 자산군으로 매우 잘 구성된 포트폴리오입니다.
포트폴리오 응용
▶ Portfolio2는 Permanent Portfolio에서 제시한 현금을 단기채로 대체하였습니다.
▶ 단기채는 금리에 영향으로 금리하락 및 리세션(경기침체) 시 영향을 받긴 하지만, 중장기채에 비해 영향이 매우 적고 꾸준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기채 중 초단기채(3개월미만)을 활용하면 영향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 단기채로 대체한 Portfolio2가 CAGR은 높고 MDD는 낮지만 최악의해(Worst Year)의 손실폭은 0.2% 늘어났습니다.
Portfolio1 / Portfolio2
▶ 단기채를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조금 더 상승하였고, 변동성의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관련 ETF
포트폴리오 기본
▶ [미국투자] 워렌버핏이 사랑한 S&P500 ETF (SPY vs IVV vs VOO)
▶ [미국투자] 20년 장기국채 ETF (TLT vs SPTL)
▶ [미국투자] 안전자산의 대표 금 ETF (GLD / IAU / SGOL)
주식 성장성 강화(성장형S&P or 나스닥)
▶ [미국투자] 성장형 S&P500 ETF (SPYG)
▶ [미국투자] NASDAQ-TOP100 ETF 2종(QQQ, QTEQ)
인플레이션 대비강화(원자재)
▶ [미국투자] 인플레이션 대비 농산물 원자재 ETF_(DBC vs DBA vs BCI)
Summary
▶ 영구포트폴리오인만큼 영원히 활용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고 효율적
▶ 주식과 채권, 원자재를 각각 조금씩 변경하여 활용하면 자신에게 더욱 적합한 포트폴리오 구성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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