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안전자산' 하면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것이 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에 투자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실물(골드바)' 'KRX금거래소' 'ETF'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시장에 상장되있는 ETF중 GLD, IAU, SGOL을 비교하며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 국내 금 ETF는 금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지만 GLD와 IAU는 금에 직접 투자하는 ETF입니다.
Main Story
미국증시에 금에 '직접' 투자하여 금현물가를 추종하는 ETF는 아래와 같이 총 5개가 있습니다.
위 5개의 ETF에서 확인해야하는 사항은 규모(Total Asset)/평균거래량(Avg Volume)/시장가격(Price)/수수료(ER)입니다.
금현물 ETF에서 배당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금이라는 자산은 기업과 다르게 생산성이 있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규모적인 부분을 위주로 시작하며 비교를 해보면, 5개의 ETF 중 상위 3개의 규모(Total Asset)를 가진것이 GLD, IAU, SGOL입니다.
그러나, 2위 IAU와 3위 SGOL의 규모차이가 너무나 크죠...
또한, GLD는 SPDR, IAU는 Vangard라는 미국 TOP3 운용사가 운용하지만, SGOL의 운용사는 저로서는 처음보는 곳이네요.
그럼에도 저는 3위 SGOL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ER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ER이란 연간 ETF 운용보수입니다.
SGOL이 0.17%로 GLD 0.40%, IAU 0.25%보다 저렴한 운용보수를 지불합니다.
0.08~0.13%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차트를 보시면 장기보유하게 되는경우 운용보수에 따라 분명한 수익률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NDEX : 금현물 / GLD / IAU / SGOL
최근 1년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운용수수료가 제일 적은 SGOL의 수익률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수익률 확인결과 SGOL의 운용수수료가 제일 낮음에도 IAU보다 수익률이 낮았습니다.
이 원인에 대해선 명확히 알수 없으나, ETF상장일과 운용사의 차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명확한 이유를 아시는분이 있다면 댓글부탁드립니다 :D
최근 1년, 10년 차트에서 모두 IAU가 GLD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Summary
GLD | IAU | SGOL | |
운용사 | SPDR | Vangard | Aberdeen Standard |
상장년도 | 2004 | 2005 | 2009 |
운용규모 | $46.97 | $18.95B | $1.37 |
시장가격 | $149.00 | $15.13 | $15.24 |
운용보수 | 0.40% | 0.25% | 0.17% |
일평균거래량 | 7,024,121주 | 16,187,427주 | 643,446주 |
▶ 금현물 ETF를 대표하는 것은 GLD와 IAU라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ETF를 장기보유할 경우, 운용보수가 제일 낮은 SGOL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 운용규모와 일평균거래량을 고려하였을 때, 대규모 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라면 유동성이 풍부한 GLD가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 금은 생산성이 있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금현물 ETF는 배당을 주지 않습니다. 이점을 꼭 알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 제 포트폴리오에는 IAU가 편입한 이유는, 운용수수료가 GLD에 비해 낮으며, 운용규모가 너무 작지 않았고, Vangard라는 미국 3대 운용사 중 하나가 운용하기 떄문이였습니다.
참고
GLD와 IAU의 시장가격이 차이나는 이유?
Ans) 초기 ETF설정 당시 GLD는 1좌당 1/10온스, IAU는 1좌당 1/100온스를 설정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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