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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채권은 국가나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합니다.
녹색채권(Green Bond)란 국가/기업이 환경/에너지/기후에 기여하는 활동이나 사업등에 투자하는 제한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금을 조달받기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국가와 기업에 지속가능한 ESG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는 만큼 녹색채권시장 역시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녹색채권을 보유할 수 있는 2개의 ETF GRNB 와 BGRN 입니다
녹색채권에 대한 자세한내용은 아래 글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https://www.eastspring.com/kr/insights/the-rise-of-green-bonds
Main Story
GRNB and BGRN
VanEck Vector Green Bond ETF (GRNB) |
iShares Global Green Bond ETF (BGRN) |
|
운 용 사 | VanEck | iShares (BlackRock) |
상 장 일 | 17. 03 | 18. 11 |
운 용 규 모 | $32.93 Million | $82.89 Million |
운용수수료 | 0.20% | 0.20% |
주 당 가 격 | $27.85 | $55.35 |
배 당 률 | 2.26% (월배당) | 4.11% (월배당) |
▶ 미국에 상장된 녹색채권(Green Bond) ETF는 단 2개입니다.
▶ VanEck에서 운용하는 GRNB가 17년도에 먼저 상장하였지만, iShares가 18년도에 BGRN을 상장시켰습니다.
▶ iShears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의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시 채권은 iShears라는 점과 투자자들이 VanEck보다 iShears를 선호한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운용수수료는 0.20%로 일반적인 국채보다 높은 수수료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부담된다고 판단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두 ETF모두 월배당을 지급하며, BGRN은 4.11%로 매우 높은 월배당률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GRNB and BGRN 운용방법
▶ GRNB는 달러표시로 발행된 녹색채권만을 포함합니다.
▶ BGRN은 전세계의 녹색채권을 포함합니다.
▶ 또한, 현지통화에 대해 헷지를 함으로서, 현지통화에 대한 환변동성을 낮췄습니다.
GRNB(좌) and BGRN(우) 구성종목
▶ GBRN은 BGRN 대비하였을때, 상위 채권 중 많은부분이 기업에서 발행한 녹색채권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BGRN은 전세계 녹색채권을 포함하는 만큼 다수가 국채이며, 대부분이 유럽지역의 국가들입니다.
▶ GBRN은 현금(달러)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됩니다.
▶ 두 ETF모두 비율은 적지만, Apple과 BOA등 기업에서 발행한 녹색채권을 포함합니다.
GRNB and BGRN 가격변동
GRNB / BGRN
▶ 두 ETF모두 상장된지 기간이 오래되지 않아 장기간 변동을 볼수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 두 ETF거의 비슷한 추이를 보입니다. 순간적으로 BGRN의 가격이 급격히 올랐지만 운용기간이 길지않아 1번의 순간적인 가격상승으로 앞으로를 판단하기는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GRNB / BGRN / AGG
▶ 미국내 모든채권을 포함하는 ETF AGG와의 비교입니다. [모든 종류의 채권을 보유하는 채권집합체 ETF (AGG)]
▶ 기간이 길지않아 녹색채권이 일반채권에 비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다만, 주가가 급락하는 위기상황 시 채권은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데, 녹색채권은 급등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식자산을 헷지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비율을 더욱 많이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 한편으론, 녹색채권을 발행한다는 것은 환경에 신경쓴다는 것이고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이나 국가는 대부분 매우 안정적인 국가와 기업이라 생각됨으로 위기상황에서 충분히 나쁘지 않은 투자처라 생각됩니다.
# 여유가 없는 국가나 기업이 환경을 생각하며 녹색채권까지 발행하기는 부담될 것입니다.
GRNB and BGRN 듀레이션
▶ BGRN의 듀레이션이 7.80으로 GRNB보다 소폭 높습니다.
Summary
▶ 녹색채권은 나쁘지않은 투자대상이라 판단 됨.
▶ 그러나, 과거 발행된기간이 길지않아 일반채권에 비해 어느정도 매력도가 있는지 판단하기는 어려움.
Another ETF
▶ [미국투자] BBB이상 투자등급 회사채 ETF (LQ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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