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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ETF는 주식의 분산투자를하여 리스크를 낮추거나, ETF만의 독득한 특성을 갖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식과 채권을 편입하여 변동성을 낮춘 자산배분을 한 ETF는 없을까요?
S&P Target Risk Index의 4가지 시리즈의 ETF는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각기 달리 구성하여 변동성을 낮췄습니다.
S&P Target Risk Index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해당 ETF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ain Story
S&P Target Risk Index Series
▶ S&P Target Risk Index는 총 4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각 시리즈는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다르게 구성하여 투자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합니다.
▶ Conservative 시리즈는 주식을 30%만 포함하여 매우 보수적인 성향으로 운용하며, 반대로 Aggressive는 주식 80%로 사실상 변동성은 주식 100%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한의 헷징포지션을 보유합니다.
▶ 채권에 비해 주식의 변동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주식비중을 50%이상 넘기지 않는편이 일반적이라 생각합니다. 주식비중이 40%이상되는 Growth와 Aggressive는 주식에 의해 좌우되는 포트폴리오 일 것입니다.
Index 운용전략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 Index의 각 시리즈는 위의 총 7가지 ETF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 각 ETF는 iShares(BlackRock)의 Core시리즈로 Core시리즈는 운용수수료를 대폭 낮춰 장기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시리즈 상품입니다.
▶ 주식은 미국/선진국/이머징에 노출시켜 전세계 대부분의 주식을 포함합니다.
▶ 채권은 미국과 전세계의 국채와 회사채를 포함한 모든 채권을 편입할 수 있도록 IUSB와 IAGG를 사용합니다.
▶ 총 7개의 ETF를 통해 전세계 대부분의 주식/채권자산을 편입하는 구성을 만들어 운용합니다.
리벨런싱
리벨런싱 주기
▶ Index의 각 시리즈는 주식/채권의 비율 유지를 위해 1년에 2번, 4월과 10월의 마지막 영업일에 리벨런싱을 합니다.
리벨런싱 방법
주식 |
선진국 | 미국 |
대형주 | IVV |
중형주 | IJH | |||
소형주 | IJR | |||
선진국 | IDEV | |||
이머징 | IEMG | |||
채권 | 미국 채권 (85%) | IUSB | ||
전세계 채권(15%) | IAGG |
▶ 리벨런싱 방법을 간단히 하자면 각 시리즈별로 주식/채권 비율을 설정
▶ 주식의 자산의 전체를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과 이머징시장의 시가총액 비율을 통해 분배
▶ 선진국을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으로 분리하여 시가총액 비율을 통해 분배
▶ 미국 내 주식을 대/중/소형주로 분리하여 시가총액 비율로 분배
▶ 채권의 85%는 미국 채권에 15%는 전세계 채권에 분산
각 시리즈 ETF
AOK | AOM | AOR | AOA | |
주식 / 채권 | 30:70 | 40:60 | 60:40 | 80:20 |
현 재 주 가 | $34.59 | $34.42 | $42.37 | $49.09 |
배 당 률 | 2.76% | 2.78% | 2.86% | 2.92% |
▶ 각 ETF는 모두 iShares(BlackRock)에서 운용합니다.
▶ 작은 차이지만, 주식의 비율이 높을수록 배당률이 증가합니다.
▶ 각 ETF의 구성종목은 위의 운용전략에 따라 하기때문에 특별히 확인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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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리즈별 주가변동 추이
AOK / AOM / AOR / AOA / S&P500(SPY)
▶ 주식/채권만으로 구성한 자산배분은 과거 10년이상 주식시장이 호황기였기 때문에 주식100%인 SPY를 뛰어넘을 수 없었습니다.
▶ 2008년 금융위기의 차트는 주목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주식100%인 SPY가 채권을 단 20%만을 포함한 AOA의 수익률을 따라잡는데 약 4년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3년이 되고나서 수익률을 따라잡았죠. AOK(주식20)와 AOM(주식40)은 하락폭이 거의 없었으며, 어떠한 위기에도 꾸준히 수익률을 만들고 있습니다.
Summary
▶ 주식/채권 자산배분을 위한 ETF 4종
▶ 자산배분은 위기를 대비하는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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