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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미국 ETF

AOK AOM AOR AOA, 주식채권 자산배분 ETF 2종 비교

by 직장인 K군 2020. 4. 23.

 

 

INTRO

 

대부분의 ETF는 주식의 분산투자를하여 리스크를 낮추거나, ETF만의 독득한 특성을 갖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식과 채권을 편입하여 변동성을 낮춘 자산배분을 한 ETF는 없을까요?

 

S&P Target Risk Index의 4가지 시리즈의 ETF는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각기 달리 구성하여 변동성을 낮췄습니다.

 

S&P Target Risk Index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해당 ETF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ain Story

 

S&P Target Risk Index Series

 

▶ S&P Target Risk Index는 총 4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시리즈는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다르게 구성하여 투자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합니다. 

 

출처 : S&P Dow Jones Indices

 

Conservative 시리즈는 주식을 30%만 포함하여 매우 보수적인 성향으로 운용하며, 반대로 Aggressive는 주식 80%로 사실상 변동성은 주식 100%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한의 헷징포지션을 보유합니다.

 

채권에 비해 주식의 변동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주식비중을 50%이상 넘기지 않는편이 일반적이라 생각합니다. 주식비중이 40%이상되는 Growth와 Aggressive는 주식에 의해 좌우되는 포트폴리오 일 것입니다. 

 

Index 운용전략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출처 : S&P Dow Jones Indices

 

▶ Index의 각 시리즈는 위의 총 7가지 ETF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각 ETF는 iShares(BlackRock)의 Core시리즈로 Core시리즈는 운용수수료를 대폭 낮춰 장기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시리즈 상품입니다.

 

주식은 미국/선진국/이머징에 노출시켜 전세계 대부분의 주식을 포함합니다.

▶ 채권은 미국과 전세계의 국채와 회사채를 포함한 모든 채권을 편입할 수 있도록 IUSB와 IAGG를 사용합니다.

 

▶ 총 7개의 ETF를 통해 전세계 대부분의 주식/채권자산을 편입하는 구성을 만들어 운용합니다.

 

리벨런싱

 

리벨런싱 주기

 

출처 : S&P Dow Jones Indices

 

▶ Index의 각 시리즈는 주식/채권의 비율 유지를 위해 1년에 2번, 4월과 10월의 마지막 영업일에 리벨런싱을 합니다.

 

리벨런싱 방법

 

출처 : S&P Dow Jones Indices

주식
(시가총액비율)

선진국 미국
대형주 IVV
중형주 IJH
소형주 IJR
선진국 IDEV
이머징 IEMG
채권 미국 채권 (85%) IUSB
전세계 채권(15%) IAGG

 

▶ 리벨런싱 방법을 간단히 하자면 각 시리즈별로 주식/채권 비율을 설정

 

 주식의 자산의 전체를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과 이머징시장의 시가총액 비율을 통해 분배

▶ 선진국을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으로 분리하여 시가총액 비율을 통해 분배

▶ 미국 내 주식을 대/중/소형주로 분리하여 시가총액 비율로 분배

 

▶ 채권의 85%는 미국 채권에 15%는 전세계 채권에 분산

 

각 시리즈 ETF

 

  AOK AOM AOR AOA
주식 / 채권 30:70 40:60 60:40 80:20
현 재 주 가 $34.59 $34.42 $42.37 $49.09
배   당   률 2.76% 2.78% 2.86% 2.92%

 

▶ 각 ETF는 모두 iShares(BlackRock)에서 운용합니다.

 

▶ 작은 차이지만, 주식의 비율이 높을수록 배당률이 증가합니다. 

 

▶ 각 ETF의 구성종목은 위의 운용전략에 따라 하기때문에 특별히 확인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 ETF정보가 필요한경우 "[미국투자] 60:40 전통적자산배분으로 최고의 장기투자 ETF (AOR)"글을 참고해주세요

 

각 시리즈별 주가변동 추이

 

AOK / AOM / AOR / AOA / S&P500(SPY)

 

▶ 주식/채권만으로 구성한 자산배분은 과거 10년이상 주식시장이 호황기였기 때문에 주식100%인 SPY를 뛰어넘을 수 없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차트는 주목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주식100%인 SPY가 채권을 단 20%만을 포함한 AOA의 수익률을 따라잡는데 약 4년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3년이 되고나서 수익률을 따라잡았죠. AOK(주식20)AOM(주식40)은 하락폭이 거의 없었으며, 어떠한 위기에도 꾸준히 수익률을 만들고 있습니다.

 

Summary

 

▶ 주식/채권 자산배분을 위한 ETF 4종

▶ 자산배분은 위기를 대비하는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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