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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미국 ETF

IEFA EFA, 선진국 ETF 2종 비교

by 직장인 K군 2020. 3. 21.

 

INTRO

 

현재 세계패권을 쥐고있는 나라는 "미국"이라는 점에 이견을 갖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보면 칭기스칸의 몽골, 아우구스투스와 쥴리어스 시저의 로마제국, 스페인의 무적함대,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까지 세계의 패권과 중심은 게속해서 변화해왔습니다.

 

최근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에 강력한 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와 기술주 보호 등과 같은 표면적인 이유 외에도 미국의 패권유지라는 이면적인 원인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래 10년~50년, 100년 후에는 어떤 국가가 세계의 중심이 될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 2종 IEFA, EFA 입니다.

 

 

 

 

 

 

Main Story

 

IEFA vs EFA

 

  iShares Core MSCI EAFE ETF (IEFA) iShares MSCI EAFE ETF (EFA)
운   용   사 iShares (BlackRock)
추 종 지 수 MSCI EAFE Investable Market Index MSCI EAFE Index
운 용 규 모 $52.35 Billion $43.85 Billion
운용수수료 0.07% 0.32%
주 당 가 격 $43.74 $47.05
배   당   률 4.70% 4.52%

 

추종지수

 

ETF의 핵심은 어떤 지표를 추종하는지 입니다.

 

IEFA와 EFA는 공통적으로 MSCI에서 만든 EAFE(Europe, Australia, Far East)지역의 주식으로 만든 인덱스를 추종합니다.

실제로 두 ETF는 편입종목과 투자국가가 거의 유사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MSCI EAFE Index

▶ 전세계 선진국 23개국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21개의 선진국에 투자

▶ 대형주 및 중형주 900여개 주식을 편입

 

MSCI EAFE Investable Market Index

▶ 전세계 선진국 23개국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21개의 EAFE국가에 투자

▶ 대형, 중형, 소형주 3,200여개 주식을 편입

MSCI EAFE Index보다 포괄적으로 운용

 

MSCI에서 규정하는 23개의 선진국

 

출처 MSCI

아쉽지만 South Korea가 없네요. 한국도 곧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참고사항

▶ Vangard에서 운용하는 VEA는 EFA와 선진국을 포함하는 범위가 다르기때문에 필수적으로 비교가 필요합니다!

    # [미국투자]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Developed Market) ETF ( VEA )

 

 

 

 

 

 

운용수수료 및 배당률

 

IEFA와 EFA는 거의 유사한 벤치마크지수를 추종하지만, 수수료 측면에서는 매우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IEFA 0.07%라는 운용수수료는 SPY, VOO와 같은 국민적인 ETF와 비슷한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해외에 투자하는 ETF운용수수료가 자국(미국)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ETF라 생각합니다.

 

배당률은 두 ETF모두 최근 주가폭락으로 인해 4% 중반까지 상승하였지만, 일반적으로 3%대의 배당률을 유지합니다.

 

편입종목 및 국가

 

IEFA(좌) EFA(우)

 

IEFA(좌)와 EFA(우)를 보면 상위 10개 종목은 비중의 차이만 있을 뿐 종목순위는 모두 일치합니다.

 

IEFA(좌) EFA(우)

 

IEFA(좌)와 EFA(우)의 투자국가 역시 큰 차이가 없음을 통해 두 벤치마크지수가 거의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IEFA(좌) EFA(우)

 

IEFA(좌)와 EFA(우)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IEFA는 현재 2000여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소형주와 중형주 비율이 EFA에 비해 많습니다.

 

주가변동비교

 

IEFA / EFA

 

과거 약 10년간 두 ETF는 거의 동일한 변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IEFA가 2,000~3,000여개의 종목에 분산투자 되어 900여개를 편입한 EFA에 비해 더 적은 변동성을 지녔습니다.

 

최근, 고점대비 하락폭을 생각해보면 변동성이 적은 IEFA가 더 적은 하락폭을 보여야 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으나,

이번 하락장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신용이 불안한 기업에 대한 신용리스크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은변동성과 중소형주비율이 서로 햇징되어 IEFA와 EFA가 거의 동일한 하락폭을 기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Summary

 

▶ IEFA, EFA는 거의 동일한 ETF

▶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에겐 수수료가 0.07%인 IEFA가 비교적 더 매력적이라 생각

 

 

ETF란? Series

☞ Series1. 상장지수펀드, ETF란?

☞ Series2. 상장지수펀드, ETF 2편 (오차율, 괴리율)

☞ Series3. 상장지수펀드, ETF 3편(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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