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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미국 ETF

미국 사이버보안(Security) ETF 리스트 총정리 (7종)

by 직장인 K군 2021. 11. 4.

 

INTRO

 

아마존, MS,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클라우드를 쓰고있는 것인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감되지 않을 수 있지만, 데이터를 사용하는 우리 모두는 클라우드를 알게모르게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우리와 기업에게 있어 소중한 자산입니다. 모든것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되고 소비되기 때문이죠.

 

클라우드와 데이터가 성장할수록 중요한 분야가 바로 보안(Security)입니다. 과거 전쟁의 창과 방패는 국방력과 방산(Defence)이였지만, 앞으로의 전쟁은 데이터와 보안(Security)가 될 것입니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사이버보안ETF 리스트 7종입니다. CIBR, HACK, IHAC 3종이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ETF였지만, BUG ETF가 신규상장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사이버 보안 ETF 3종 비교 CIBR IHAK HACK [2021.02.18]

 

미국 사이버보안 ETF 리스트 (7종)

Ticker Name Issuer Expense
Ratio
AUM Dividend
Yield
CIBR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 First Trust 0.60% $5.48B 0.60%
HACK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 ETFMG 0.60% $2.45B 0.52%
BUG Global X Cybersecurity ETF 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Co., Ltd.
0.50% $1.01B 0.32%
IHAK iShares Cybersecurity and Tech ETF Blackrock 0.47% $707.81M 0.49%
WCBR WisdomTree Cybersecurity Fund WisdomTree 0.45% $39.69M 0.19%
VCLO Simplify Volt
Cloud and Cybersecurity Disruption ETF
Simplify Asset Management Inc. 0.95% $15.86M 0.05%
UCYB ProShares Ultra Nasdaq Cybersecurity ProShares 0.98% $5.42M --

 

1. CIBR

▶ 사이버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ETF는 CIBR입니다. CIBR은 사이버보안 ETF중 가장 큰 운용규모(50억달러)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 CIBR의 장점은 운용규모가 가장 큰 만큼 거래가 활발하고, 종목구성 및 비중이 가장 일반적이라는 점입니다. 반대로 CIBR의 단점이라면, 연간 0.60%에 달하는 상당히 높은 운용수수료입니다. 높은 운용수수료는 모든 사이버보안 ETF가 지닌 리스크라는 점에서 CIBR만의 단점은 아닙니다.

▶ CIBR ETF은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37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CIBR은 종목별 비중은 상위 5종목은 비중이 6%로 제한되며, 그 외 종목들은 3%로 제한됩니다. 

 

▶ 상위종목에는 Palo Alto(어플리케이션 보안), 크라우드 스트라이크(클라우드 보안), 시스코, 지스케일러, 스플렁크 등 보안관련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TOP10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 보안섹터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많은 섹터이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비중제한과 분산이 리스크 관리에 중요한 요소인데, CIBR은 리스크관리를 가장 적절하게 구성한 ETF입니다.

 

2. HACK

▶ 사이버보안 ETF중 2번쨰로 큰 규모(20억달러)로 운용되고있는 HACK입니다.

 

▶ HACK ETF는 운용수수료, 배당률 모두 CIBR과 동일하지만, 구성종목을 모두 동일비중으로 구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HACK는 CIBR에 비해 선호도가 낮고 신규상장된 BUG ETF의 영향으로, HACK ETF에서는 자금이 점차 빠져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HACK ETF는 총 57개의 종목으로 ETF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구성종목을 리벨런싱 시 동일비중으로 맞추기 때문에 약 2.5%비중이 넘어가는 종목들은 최근 주가흐름이 좋은 종목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CIBR과 HACK의 상위 구성종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loudflare, 시스코, Palo Alto, 스플렁크 등이 상위종목에서 겹치고 있습니다. 보안관련 기업들은 중소형주가 많기떄문에 상승국면에서 상승폭이 둔화될 정도로 무거운 종목이 없기때문에 CIBR과 HACK의 상위종목이 상당부분 겹친다고 분석됩니다.

 

▶ 동일가중 방식을 사용하는 HACK는 CIBR에 비해 소형주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3. BUG

▶ BUG는 상대적으로 최근인 19년도 12월에 신규상장한 사이버보안 ETF입니다. 운용사는 국내투자자에게 익숙한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브랜드인 Global X이며, 운용규모는 약 10억달러입니다.

 

▶ BUG ETF는 사이버보안이라는 섹터를 가장 잘 표현하고있는 ETF입니다. CIBR의 경우 사이버보안 + 네트워크보안 + 항공&방산 섹터에 노출되는 ETF이지만, BUG는 오직 사이버보안 섹터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BUG ETF는 기업의 전체이익 중 50%이상이 사이버보안 섹터에서 창출되는 기업을 선별하여 1차적으로 선별합니다. 선별된 기업 중 상위 40개 기업을 재 선별하여 최종적으로 BUG ETF를 구성합니다. BUG ETF는 최종 40개 기업들을 시가총액비중으로 구성합니다.

 

▶ BUG ETF에서 시스코(CISCO)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는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당연 글로벌 1위기업이지만,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나타나는 매출은 전체매출의 일부일 뿐이죠. 시스코가 최근 변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야의 보안에서 나오는 매출이 제한적이기는 합니다.  

 

▶ 지스케일러, 프론티어, 팰로알토,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까지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분야에서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기업들입니다. 상당히 성장성높은 SaaS기업들입니다.

 

▶ 사이버보안 ETF중 하나만을 고르라면 BUG ETF가 Top-Pick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IHAK

▶ 위의 3개 ETF보다 운용규모는 작지만, iShares에서 운용하는 사이버보안 ETF인 IHAK입니다.

 

▶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용수수료는 매력적이지만, 0.47%로 낮은수준은 아니며, 운용규모가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큰 매리트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 IHAK 역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매출이 50%이상인 기업을 선별하여 구성한 ETF입니다.

 

▶ 구성방법이 BUG ETF와 비슷하기 떄문에 상위 4개 종목을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BUG와 차이점이라면, IHAK은 네트워크, 하드웨어, 방산 등 더 넓은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들을 찾아 투자합니다.

 

▶ BUG와 사실상 큰 차이가 보이지는 않으며, 전자서명 관련 기업인 DocuSign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ETF입니다. 

 

5. WCBR, VCLO, UCYB

 

▶ 운용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거들떠도 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사이버보안 ETF 주가 변동성 비교

▶ 사이버보안 ETF간 구성종목 차이가 크지않아 유사한 변동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지난 1년간 CIBR과 BUG의 수익률이 HACK와 IHAK보다 약 10%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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