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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은 반도체산업을 중국의 미래로 보고 엄청난 투자를 했다가 삼성전자에 밀리며 크게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중국은 기술기업을 성장시키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로서 현재 중국은 무시할 수 없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최근 전기차시장에서만 보아도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니오, 샤오펑, 리오토, CATL 등 중국의 기업들이 대다수입니다.
# 테슬라도 자율주행의 현실화시키기 위해 중국과 매우 친밀하게 접촉하고있죠.
중국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중국 기술주에 매우 쉽게 투자할 수 있는 ETF가 바로 중국판 QQQ인, CQQQ ETF입니다.
Main Story
Invesco China Technology ETF (CQQQ)
추종지수(벤치마크지수) | FTSE China Incl A 25% Technology Capped Index | |||
상장일 | 운용규모 | 운용수수료 | 현재주가 | 배당금 |
2009. 12 | $1.44 Billion | 0.70% | $88.73 ('21.01.13) | 0.45% |
▶ 나스닥-100 ETF인 QQQ를 운용하는 Invesco에서 운용하는 CQQQ는 중국의 기술기업(IT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 2009년에 상장하여 운용기간은 약 10년이 넘었지만, 높은 운용수수료 떄문인지 운용규모가 크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 0.70% 운용수수료는 저렴한 액티브펀드 수수료라고 생각될 정도로 높은 수수료입니다.
▶ 최근 일평균 거래량 역시 20만주 정도로 유동성이 뛰어난 ETF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 다만, CQQQ는 중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거의 유일한 ETF라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ETF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CQQQ 운용방법
▶ CQQQ의 운용방법은 중국의 IT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 중국(상해/심천) A주, B주 모두를 투자대상으로 하며, ADR, GDR까지 포함하여 중국관련 기술기업 대부분을 투자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CQQQ는 종목별 비중산정은 시가총액비중을 기본으로 하며, 리벨런싱은 연4회 분기별로 진행합니다.
▶ CQQQ의 가장 큰 특징은 리벨런싱 시 각 종목에 대한 비중을 순위별로 각각 정해놓는다는 점입니다.
# 시총 1위 : 10%이하
# 시총 2위 : 9%이하
# 시총 3위 : 8%이하
# 시총 4위 : 7%이하
# 시총 5위 : 6%이하
# 시총 6위 : 4%이하
CQQQ 보유종목
▶ CQQQ를 구성하는 섹터와 종목입니다.
▶ CQQQ의 50%이상을 구성하는 섹터는 당연히 IT이며, 반도체기업이 16%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반도체는 글로벌하게 경쟁력은 없지만, 미국의 제제로 인해 완전 포기하기도 어려운 산업이죠.
▶ CQQQ는 현재일 기준 총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인덱스 운용전략에 종목을 100개로 맞추겠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 나스닥 100 ETF인 QQQ가 상위 100기업으로 구성한다는 점과 우연의 일치인지, 맞춘건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 시가총액 순으로 보았을때, 텐센트가 바이두에 비해 훨씬 크지만, 운용전략의 비중제한에 의한 리벨런싱 후 최근 추가성장이 바이두가 텐센트에 비해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에 CQQQ의 비중 1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 바이두
# 중국 최대 IT기업 중 하나로 시가총액 약 80조원
# 중국 검색엔진시장을 장악하며 성장하였으며, 클라우드, 전기차 등 중국 산업을 장악 중
■ 텐센트
#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을 장악하는 글로벌기업, 시가총액 약 700조원
# 중국의 인터넷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장악하며 성장한 기업
■ Sunny Optical
# 중국 광학렌즈 생산기업
# 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며, 화웨이에 공급
# 현미경, 각종 분석기기등에 필요한 렌즈, 광학기기를 생산
주가변동 추이
CQQQ / QQQ
▶ 약 10년간 미국 QQQ와 중국 CQQQ를 비교한 주가변동입니다.
▶ 중국 CQQQ가 전반적인 실적이 QQQ에 비해 낮았습니다. 과거 중국이 반도체에 집중하고 실패하는 경험과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러나, 최근 1년간의 주가변동은 QQQ에 밀리지 않는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21년 들어서는 QQQ가 조정에 들어가는 구간에 있지만, CQQQ는 오히려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Summary
▶ 중국의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
▶ 높은 운용수수료가 매우 부담스럽지만, 분명 매력적인 ETF
▶ 중국은 공산주의라는 체계로 불확실성이 매우 크기때문에, 개별기업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ETF로 분산투자하여 접근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
Another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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