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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은 수출보다 내수시장을 살리려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기업 중 자국기업을 정부가 밀어주려는 의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죠. 국내 기업 중 화장품 관련 등 중국관련 기업보다 중국의 소비재 기업에 직접 투자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일부 개방되어있지만 여러 제약들이 많고 기업에대한 정보도 부족하죠.
이럴때 필요한 것이 ETF입니다. 중국과 홍콩에 상장한 소비재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CHIS입니다.
Main Story
Global X MSCI China Consumer Staples ETF (CHIS)
추종지수(벤치마크지수) | MSCI China Consumer Staples 10/50 Index | |||
상장일 | 운용규모 | 운용수수료 | 현재주가 | 배당금 |
2018. 12 | $21.44 Million | 0.67% | $33.24 ('20.12.24) | 2.33% |
▶ 중국과 홍콩에 상장한 필수소비재기업에 투자하는 CHIS ETF입니다.
▶ Global X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운용사입니다. 리튬/클라우드 컴퓨팅 등 여러 매력적인 섹터관련 ETF를 운용하지만, 전반적으로 운용수수료가 매우 높습니다.
▶ CHIS는 운용규모 $21M으로 작은 규모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 운용수수료는 0.67%로 매우 높은 운용수수료이지만, 중국의 특정섹터에 투자하는 ETF는 거의 없으며, 특히 CHIS는 중국 필수소비재에 투자하는 유일한 ETF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현재 1주당 가격은 $30대로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적은금액으로 투자하기 매우 적합합니다.
▶ 배당금은 2%대로 필수소비재 다운 적정한 배당을 지급하고있습니다.
▶ 다만 CHIS의 단점은 유동성이 매우 적다는 점입니다. 일평균 거래량이 약 8000주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접근할만한 ETF는 아니지만, 운용수수료가 높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점으로 작용합니다.
CHIS 운영방법
▶ CHIS가 추종하는 인덱스의 운용방법입니다.
▶ CHIS의 투자대상은 중국본토 A주 및 B주, 홍콩 H주, ADR/GDR, 중국 Red Chip 기업입니다.
# Red Chip기업 : 중국에 기반을 둔 우량기업이지만 외부자금을 위해 홍콩에 상장한 기업
▶ CHIS는 소형기업은 제외하고 대형주 및 중형주에만 투자합니다. 대형주 + 중형주는 시장전체의 85%정도를 커버합니다.
▶ CHIS는 MSCI기업분류표 상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로 분류된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합니다.
▶ 기업별 구성비중은 시가총액비중을 기본으로 하며, 비중상한을 적용합니다.
# 개별기업 혹은 그룹에 대해 10%비중 상한을 적용합니다.
# 비중이 5%가 넘는 개별기업 혹은 그룹의 비중의 합은 전체비중의 50%를 초과하지 못합니다.
▶ 리벨런싱은 연 4회 2 / 5 / 8 / 11월에 진행됩니다.
CHIS 구성종목
▶ CHIS를 구성하고있는 주요 기업들입니다.
▶ 중국과 홍콩의 비중이 약 5:5정도이며, 상위 10종목의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ETF를 구성하는 총 기업수는 60여개로 구성되있습니다.
▶ 상위 주요기업
□ China Resources (화륜그룹)
# 중국의 다양한 산업을 하는 국영 대기업
# 맥주, 음료, 술과 같은 소비재부터 가스, 전기, 부동산 등 필수인프라 까지 모두 보유하는 그룹
□ Kweichow Moutai (귀주 마오타이)
# 중국의 전통주, 마오타이주(=귀주모태주)를 독점하는 기업
# 마오타이주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증류주 중 하나
# 세계의 엄청난 수요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주류가 귀주모태주
# 시가총액기준, 코카콜라이상의 벨류를 받음
□ China Mengniu Dairy (멍니우 데어리)
# 중국의 유제품 및 아이스크림 생산 국영기업
# 세계 유제품 글로벌 TOP10 기업
CHIS 주가변동 추이
CHIS / QQQ (나스닥) / MCHI(중국)
▶ 나스닥 100(QQQ), MSCI의 중국인덱스(MCHI)와 비교한 CHIS입니다.
▶ 코카콜라/P&G등 미국의 필수소비재기업은 주가성장이 가파르게 일어나지 않지만, 중국의 필수소비재 기업은 나스닥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주가성장에는 중국의 시장개방/중국의 인구/중국내수정책이라는 3가지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 15억 인구에 대해 독점하고있는 필수소비재 기업이 내수를 위한 정책과 만나게 되면 그 어떤 IT기업도다 성장이 높다는 것일 보여줍니다.
Summary
▶ 중국 내수시장 필수소비재 기업 ETF
▶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에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크게 반응할 기업들로 구성
▶ 다만, 운용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점과 거래량이 매우 적다는 2가지 요소는 큰 단점이라 생각됨.
Another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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