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시장 ADR, EDR, GDR 이란? (Feat, 주가에 미치는 영향)

 

DR(Depositary Receips)이란?

 

출처 : 삼성증권

 

▶ ADR / EDR / GDR에 공통적인 단어 DR은 주식예탁증서로서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위해 사용하는 방식

 

▶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 직접 상장하여, 자금을 조달하기에는 절차적으로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발행된 주식을 예탁기간에 보관하고 보관한 주식을 보증하는 증서를 해외시장에 발행하여 해외투자자가 국내기업을 직접거래

 

▶ 즉, 해외에서 거래할 수 있는 국내기업의 주식

 

ADR / EDR / GDR 이란?

 

삼성의 DGR

 

▶ 발행하는 지역을 대상에 따라 명칭하며, 각각 미국/유럽/세계를 의미함

    # ADR : 미국(America)을 대상으로 발행한 DR

    # EDR : 유럽(Europe) 을 대상으로 발행한 DR

    # GDR : 미국과 유럽을 포함(Global)하여 발행한 DR

 

국내기업 DR발행 현황 및 효과

 

 

▶ DR발생시 주식과 DR 비율이 1:1인 경우도 있지만, 삼성전자처럼 25:1로 하나의 DR에 25주가 포함된 경우도 있음.

 

▶ DR발행시 해당기업을 해외에 기업을 조금 더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해외지명도를 높힐 수 있음

▶ DR발행기업은 매우 탄탄한 구조를 가진 양질의 기업임을 의미하여 추후 해외투자자의 관심증가 유도

 

DR발행유형

 

▶ DR발행방법은 신주DR / 구주DR / 유통DR 을 활용한 방법으로 구분

    # 신주DR 발행 : 제3자 배정방식으로 예탁기관에  유상증자를 하여 DR을 발행하는 방식. 가장 보편적

    # 구주DR 발행 :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DR로 발행하는 방식

    # 유통DR 발행 : 거래소에서 유통되고있는 주식을 DR로 발행하는 방식

 

신주DR(유상증자)시 주가에 미치는 영향

 

출처 : 삼성증권

 

▶ 여러 논문에 따르면, 상장 전 긍정적효과를 지니지만 상장 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일반적이지만 상장전후 지속적 부정적이라는 내용도 함께 있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많은것으로 판단됨

 

카카오를 통해 본 주가변화(17.12.15발행공시)

 

출처 : 삼성증권

▶ DR공시 전 주가가 일시직으로 상승하였지만, 이후 약 5%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였기에 DR만의 효과라고 보기는 어려움

 

▶ DR발행 후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효과를 지닌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지만, DR에 의한 긍정적 효과를 생각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희석시킬 수 있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