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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에이어 국내 전기차 관련 ETF가 추가로 상장하였습니다.
미래에셋은 Global X라는 글로벌 ETF운용사를 기반으로 미국과 국내에 동일한 ETF를 지속적으로 상장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ETF를 굳이 환전없이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아주 긍정적인 측면이라 생각됩니다.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가 어떤 ETF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ain Story
|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 ||||
| 추종지수 |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 | |||
| 상장일 | 운용규모 | 운용수수료 | 현재주가 | 배당률 |
| 2021. 07 | 1,831억원 | 0.49% | $12,180 ('21.11.15) | - |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는 전세계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 모빌리티 ETF중 최대규모로 운용되는 DRIV와 동일한 ETF입니다.
TIGER에서 최근에 상장되는 ETF들을보면, Global X에서 운용규모가 큰 ETF들을 국내시장에 다수 상장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주식 선택의 범위를 넓혀주고, 환전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대부분의 TIGER ETF들의 운용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의 상장은 21년 7월에 되어, 현재 운용규모 1800억대로 아직은 규모가 크지않지만, 테슬라 엔비디아 등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기업들이 강세를 보일수록 운용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질것으로 기대됩니다.
# 현재 상장된 국내 ETF중 가장 전기차 섹터를 잘 반영한 ETF라 생각됩니다.
국내 ETF들은 항상 높은 운용보수가 부담입니다. TIGER의 0.49%는 테마형 ETF에 거의 고정적인 보수입니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동일한 ETF인 DRIV의 운용수수료는 0.68%로 정말 자비없는 수준으로 높은 보수를 받아갑니다.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의 현재 주가는 12000원대로 투자에 부담이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국내 ETF시장은 이제 커지기 시작한 시장이기때문에, 아직까지 주가가 비싼 ETF가 거의 없습니다. 소액투자자에겐 엄청난 장점입니다.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는 미국의 DRIV와 동일한 ETF입니다.
# DRIV ETF : 글로벌 자율주행 및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투자]
TIGER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운용전략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와 미국의 DRIV가 동일한 ETF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벤치마크 인덱스(기초지수)를 따라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두 ETF모두 Solactive Autonomous & Electic Vehichles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므로 동일한 ETF라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중요한 요소는 해당 벤치마크 인덱스가 어떻게 구성되고 운용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TIGER의 ETF투자설명에는 매우 단순히 스코어링에 의한 구성이라고 언급되었을뿐 해당 자세한 내용이 모두 빠져있습니다. 이 점은 매우 아쉬운 요소입니다.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에는 테슬라와 엔디비아가 4%넘는 비중을 차지합니다. 현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두 기업인데, 인덱스의 실제 운용방법에는 다음번 정기변경시에는 테슬라와 엔디비아 주가가 빠지지 않더라도 3%미만으로 재조정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상위 종목만을 보고 투자할경우 언제든지 운용방법에 따라 상위종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한 투자자의 혼란을 조금이라도 방지하려면 투자설명서에 인덱스 구성에 대한 내용 등을 자세히 언급해놓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의 자세한 운용방법과 ETF구성방법에 대해서는 DRIV ETF 포스팅을 참조바랍니다.
# DRIV ETF : 글로벌 자율주행 및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투자]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구성종목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의 상위 10종목입니다.
상위 10종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Global X상품이 바로 미국에 상장된 DRIV ETF입니다. TIGER 자율주행&전기차를 매수할경우 매수금액의 18%는 DRIV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DIRV ETF는 연간 0.68%의 매우 높은 운용수수료를 받는 ETF입니다. 현재 보유한 2353주의 DRIV의 운용수수료는 누가내는 것일까요? 미래에셋이 내줄까요? 100% 투자자가 부담하는 것입니다. 위의 0.49%의 운용보수 외의 기타비용이라는 명목으로 ETF자산에서 빼가는 구조입니다. 즉, TIGER ETF에 투자했는데 DRIV까지 2중 수수료를 내는 경우가 되는 것이죠.
# 이런 내용은 일반적으로 ETF 운용설명서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펀드 운용설명서에는 자세히 나옵니다.
실제 DRIV가 보유하고있는 ETF 구성입니다.
DRIV의 운용규모는 약 1.5조원 규모입니다. TIGER 자율주행&전기차보다 대충 10배정도에 해당하는 규모이죠. 상위 5종목만 비교해보더라도, 구글(알파벳)과 퀄컴의 비중이 뒤집혀있습니다. 작은 운용규모로 인해 주당 350만원에 달하는 구글을 충분히 매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죠. 운용규모가 커진다면 비중에 대한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테슬라, 엔디비아, MS의 비중은 혅재 3%를 초과중이지만, 다음번 정기변경 시 비중은 3%이하로 낮춰지고 비중이 많이 낮아진 하위비중 종목을 매수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TIGER ETF에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관련기업들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주가변동 추이
최근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급등으로 전기차 섹터도 전반적으로 큰 상승을 보이고있습니다.
국내 2차전지 섹터들은 다양한 이슈로 인해 주가가 쉬어가는중인데, 2차전지 기업들이 없는 전기차 ETF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있습니다.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는 글로벌 전기차 섹터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ETF입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과 기술력을 보았을때, 테슬라 비중을 조금 더 높혔으면 더욱 좋은 ETF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Summary
▶ 국내 유일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 섹터 ETF
▶ 환전없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만으로도 TIGER ETF는 의미가 있음.
▶ 높은 수수료와 운용보수 2중 부과 등은 상당히 아쉬운 요소이며, 투자설명서를 자세히 제공하지 않는것 역시 문제라 생각 됨.
Another ETF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합성) ETF 투자전략 완벽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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