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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상장하는 수많은 ETF들 중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되는 ETF가 신규상장하였습니다.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이 그 대상이며, 언제든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ETF인듯합니다.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은 이름만들어도 어떤 투자가되는지 알수있으나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ain Story
KODEX Fn TOP10 동일가중 | ||||
추종지수 | Fn Guide TOP10 동일가중 지수 | |||
상장일 | 운용규모 | 운용수수료 | 현재주가 | 배당률 |
2021. 07 | 81억원 | 0.150% | $10,190 ('21.08.15) | - |
▶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이하 TOP10 동일가중)은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동일비중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 삼성자산운용에서 신규출시하였으며, 기존에 미래에셋의 TIGER TOP10 ETF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ETF입니다.
# 자세한정보 : TIGER TOP10 ETF 완벽분석
▶ TOP10 동일가중은 상장한지 1개월도 되지않은 신상 ETF입니다. 운용규모도 당연히 매우 작은수준이죠.
▶ 분명 운용규모는 매우 작은수준이지만, 일평균 거래량은 동일한 규모의 ETF대비 상당히 많습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운용규모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지금 당장 거래하려한다면, 거래량이 KODEX200, TIGER TOP10 등 굵직한 ETF에 비해 부족하기때문에 거래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거래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LP물량에 체결시키면 언제든 즉시 매수 매도가 가능하나, 스프레드 만큼 손해를 보며 거래하게 됩니다.
삼성자산운용 |
▶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의 운용수수료는 0.150%로 부담되지 않는 수준의 운용수수료입니다.
▶ 정확히는 0.150%는 운용보수이며, ETF내 자산 운용으로 인한 기타비용이 발생되어 연간 0.150~0.180%대의 총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만 동일가중방식의 운용방법으로 인해, 리벨런싱 시 더 많은 거래가 발생되어 총 비용은 소폭 상승될 수 있습니다.
# ETF 상장 후 몇분기 혹은 1년정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운용보고서의 매매회전율을 확인하시기바랍니다.
# 만약 매매회전율이 100%, 200% 등 높게나타난다면, 과감히 해당 ETF는 매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현재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의 주가는 10,030원으로 투자에 전혀 부담없는 수준입니다.
KODEX Fn TOP10 동일가중 투자전략
▶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이 추종하는 인덱스의 운용전략입니다.
▶ 국내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을 매 분기 리벨런싱 시 동일한 비중(각 10%)로 구성합니다.
▶ 동일가중방식은 시가총액방식의 구성방법에 비해 리스크 분산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TOP10 시가총액방식 | TOP10 동일비중방식 |
▶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을 시가총액방식으로 구성하면, 현재일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의 합이 60%가량을 차지하게됩니다. 시총 1위와 2위만 합쳐도 35%가량이 되는 것이죠.
▶ 시가총액방식에서는 시총 1위와 2위의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하게되면, 전체 ETF가격 상승이 매우 둔화됩니다.
▶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 외에 동일가중방식이 더 효율적인 이유은 바로 리벨런싱에 있습니다.
▶ 시가총액비중방식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아무리 많이 변하더라도 리벨런싱 시 비중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일가중방식에서는 리벨런싱 시 모든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하기때문에 주가가 많이 오른 기업은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매수하게됩니다.
▶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싸게사서 비싸게 팔아야합니다. 동일가중방식은 이 원칙을 리벨런싱마다 나를 대신해서 기계적으로 시행해 줍니다. 직접 운용하게되면 심리적인 이유등으로 기계적으로 매수/매도하기 어렵지만 ETF를 통하면 심리적인 영향없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KODEX Fn TOP10 동일가중 구성종목
삼성자산운용 |
▶ 현재일 기준 KODEX Fn TOP10 동일가중을 구성하는 종목과 구성비중입니다.
▶ ETF의 종목과 비중은 매 분기 리벨런싱에 의해 크게 변동되기 떄문에 매수 시 재확인 하시기바랍니다.
▶ 최근분기에는 반도체섹터의 수익률이 매우 저조했고, 전기차와 네이버 카카오가 전반적으로 강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다음분기 리벨런싱 시 삼성SDI는 일부 매도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대차를 매수하여 비중을 동일한 수준까지 맞출 것입니다.
▶ 동일가중방식의 리스크는 주가가 하락하는 기업이 반등하지 못하고 게속 하락하는 경우인데,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을 제한시켜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TOP10 시가총액방식 | TOP10 동일비중방식 |
▶ 구성종목의 섹터별 분산을 보면, 동일가중방식의 IT비중이 상당히 많이 낮아지게 됩니다.
▶ 삼성전자의 비중이 10%이상 빠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KODEX Fn TOP10 동일가중 주가변동 추이
▶ ETF의 상장기간이 짧아 실제 주가변동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지난 3년간 지수의 변동성을 보면, TOP10 동일가중은 KOSPI200과 TOP10 시가총액의 중간수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구성종목이 동일하기 때문에 변동성 역시 동일한 수준입니다. 다만,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2020년 말~ 2021년 초에 수익률은 TOP10 시가총액 방식이 당연히 높게 나타납니다.
▶ 즉, 동일가중방식과 시가총액방식의 선택의 기준은 삼성전자의 노출빈도를 더 크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입니다. 삼성전자의 비중이 줄어드는 만큼 시총 9위와 10위의 비중이 높아지지만, 9위와 10위는 거의 매분기 종목이 바뀌기 때문에 이를 보고 선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9위와 10위뿐 아니라 3~10위까지 모두 나눠서 비중을 배분하기 때문에 단일종목에 의한 변동성은 큰 영향은 없습니다.
Summary
▶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
▶ 삼성전자에 대한 변동성과 수익 의존도를 분산시키고 싶다면 투자할만한 ETF.
▶ 매 분기 기계적인 리벨런싱은 개인투자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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