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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군 Rich Project/Monthly Portfolio Return

21년 2월 K's 미국주식 Portfolio 실적발표

by 직장인 K군 2021. 2. 28.

 

2월 Portfolio 비중 및 손익(말일기준)

 

▶ 2월 포트폴리오의 변화라면, 채권의 비중을 대폭 축소시켰습니다. 물가연동채권, 신흥국채권, 미국국채 모두 매도한 후 나스닥과 신흥국 비중을 상승시켰습니다. 

 

▶ 21년 2월 시장의 분위기는 금리상승에 대한 압박과 물가상승으로 설명될 것 같습니다.

 

▶ 미국 연준에서 금리상승은 아직 멀었다고 말을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말로만하지말고 액션을 보이라며 연준을 압박하는 듯한 금리상승을 보였으며, 금리상승에 따라 주식, 금은 모두 하락하였고, 원자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속에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2월 말 현재, 미국 장기채 금리는 1.5%전후까지 상승하여 3월에는 조금 진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예상일뿐이며, 연준에서 무엇인가 액션을 보이지 않는다면 지속상승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 왠만하면 리벨런싱 주기 외에는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지 않으려하는데, 2월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주식과 원자재 비중을 상승시켰습니다.

 

월별 손익 및 누적실적

 

▶ 2월 S&P500은 2%대 상승을 보였지만, 포트폴리오는 2%대 손실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최악의 한달이였습니다.

 

▶ 변동성으로는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닌 채권을 보유하는 것에대한 리스크대비 얻을수 있는 수익률이 매우 적다고 판단되며, 굳이 채권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 매년 1월과 7월에는 자금투입과 함께 정기리벨런싱을 진행하므로 수익률이 희석되는 듯한 그래프를 보입니다. ** 

 

종목별 실적

 

 

▶ 2월 한달간 금은 6%대 하락폭을 기록하였습니다.

 

▶ 금이라는 자산의 가격결정 요소는 채권금리 + 달러가치 + 인플레이션 기대감 3가지가 복합적으로 합쳐저 결정됩니다. 미국채 금리는 달러가치와 연동되는 것이므로 2가지 요소라 판단할수도 있겠습니다.

 

2월 채권금리가 엄청나게 상승하였기 떄문에,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없기때문에 금보다 채권이 매력적이라 판단되는 것이였죠. 이 떄문에 채권이 금보다 하락폭이 소폭 적었습니다.

 

▶ 다만, 원자재의 동향을 보면 시장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월에는 미국에 역대급 한파에 의해 원유가격 상승 등 요인이 있으나 물가연동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과 원자재 상승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죠.

 

▶ 금의 가격은 채권시장의 금리가 어느정도 안정이되는 순간 반등할것이며, 그 시점이 많이남지는 않았다고 판단되어 지속 비중을 늘리고있습니다. 미국 장기채권 금리가 2% 혹은 2.5%를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죠

 

▶ 미국 전체시장(VTI)보다 기술주(QQQ)의 상승폭이 낮다는 것은 금리상승의 여파가 기술주 위주로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이며,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가치주와 신흥국 주식을 보유한다면 주식에서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현시점에서 금리 상승이 어느정도 제한된다면, 반등시 기술주가 가장 크게 상승하겠죠. 현재 기술주의 실적은 사상최고수준이기때문입니다.

 

▶ 테슬라나 유니티같은 영업이익이 크지 않은 성장기업들에게 금리상승은 큰 타격이나, 애플, 아마존, MS등 현금이 엄청나게 많은 기술주들이 조정받는 것은 저가매수의 기회이지 않나 싶습니다.

 

Remind

 

▶ 미국이 보장하는 미국채권은 망하지 않는 안전자산이나, 변동성 측면에선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다.

 

▶ 미국채 금리가 얼마나 더 올라갈지는 모르지만, 현수준에서 더오른다면 시장은 더 큰 타격을 받을것이고, 이는 영업이익과 현금보유량이 높은 기술주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것.

 

▶ 미국채 금리가 현수준에서 횡보/유지된다면, 금가격 역시 반등을 기대가능

 

▶ 물가연동채도 결국 채권이기 때문에 금리상승 시 가격하락은 나타날수 밖에 없으며, 물가상승 시 반등을 기대

 

▶ 물가상승은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신흥국보다 원자재 생산을 담당하는 신흥국과 프론티어마켓에 수혜가 더 클것으로 기대됨. 이때 해당국가에 환헷지 없이 투자해야 더 큰 수익을 기대가능. 하지만, 리스크가 매우 크기떄문에 ETF를 통하거나 VEU나 IEMG같은 신흥국 비중이 높은 ETF를 활용

 

# VWO IEMG, 전세계 이머징마켓 ETF 2종 비교

# VEU IXUS ACWX, 미국제외 전세계 투자 ETF 3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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