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Portfolio 비중 및 손익(말일기준)
▶ 2월 포트폴리오의 변화라면, 채권의 비중을 대폭 축소시켰습니다. 물가연동채권, 신흥국채권, 미국국채 모두 매도한 후 나스닥과 신흥국 비중을 상승시켰습니다.
▶ 21년 2월 시장의 분위기는 금리상승에 대한 압박과 물가상승으로 설명될 것 같습니다.
▶ 미국 연준에서 금리상승은 아직 멀었다고 말을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말로만하지말고 액션을 보이라며 연준을 압박하는 듯한 금리상승을 보였으며, 금리상승에 따라 주식, 금은 모두 하락하였고, 원자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속에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2월 말 현재, 미국 장기채 금리는 1.5%전후까지 상승하여 3월에는 조금 진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예상일뿐이며, 연준에서 무엇인가 액션을 보이지 않는다면 지속상승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 왠만하면 리벨런싱 주기 외에는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지 않으려하는데, 2월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주식과 원자재 비중을 상승시켰습니다.
월별 손익 및 누적실적
▶ 2월 S&P500은 2%대 상승을 보였지만, 포트폴리오는 2%대 손실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최악의 한달이였습니다.
▶ 변동성으로는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닌 채권을 보유하는 것에대한 리스크대비 얻을수 있는 수익률이 매우 적다고 판단되며, 굳이 채권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 매년 1월과 7월에는 자금투입과 함께 정기리벨런싱을 진행하므로 수익률이 희석되는 듯한 그래프를 보입니다. **
종목별 실적
▶ 2월 한달간 금은 6%대 하락폭을 기록하였습니다.
▶ 금이라는 자산의 가격결정 요소는 채권금리 + 달러가치 + 인플레이션 기대감 3가지가 복합적으로 합쳐저 결정됩니다. 미국채 금리는 달러가치와 연동되는 것이므로 2가지 요소라 판단할수도 있겠습니다.
▶ 2월 채권금리가 엄청나게 상승하였기 떄문에,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없기때문에 금보다 채권이 매력적이라 판단되는 것이였죠. 이 떄문에 채권이 금보다 하락폭이 소폭 적었습니다.
▶ 다만, 원자재의 동향을 보면 시장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월에는 미국에 역대급 한파에 의해 원유가격 상승 등 요인이 있으나 물가연동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과 원자재 상승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죠.
▶ 금의 가격은 채권시장의 금리가 어느정도 안정이되는 순간 반등할것이며, 그 시점이 많이남지는 않았다고 판단되어 지속 비중을 늘리고있습니다. 미국 장기채권 금리가 2% 혹은 2.5%를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죠
▶ 미국 전체시장(VTI)보다 기술주(QQQ)의 상승폭이 낮다는 것은 금리상승의 여파가 기술주 위주로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이며,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가치주와 신흥국 주식을 보유한다면 주식에서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현시점에서 금리 상승이 어느정도 제한된다면, 반등시 기술주가 가장 크게 상승하겠죠. 현재 기술주의 실적은 사상최고수준이기때문입니다.
▶ 테슬라나 유니티같은 영업이익이 크지 않은 성장기업들에게 금리상승은 큰 타격이나, 애플, 아마존, MS등 현금이 엄청나게 많은 기술주들이 조정받는 것은 저가매수의 기회이지 않나 싶습니다.
Remind
▶ 미국이 보장하는 미국채권은 망하지 않는 안전자산이나, 변동성 측면에선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다.
▶ 미국채 금리가 얼마나 더 올라갈지는 모르지만, 현수준에서 더오른다면 시장은 더 큰 타격을 받을것이고, 이는 영업이익과 현금보유량이 높은 기술주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것.
▶ 미국채 금리가 현수준에서 횡보/유지된다면, 금가격 역시 반등을 기대가능
▶ 물가연동채도 결국 채권이기 때문에 금리상승 시 가격하락은 나타날수 밖에 없으며, 물가상승 시 반등을 기대
▶ 물가상승은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신흥국보다 원자재 생산을 담당하는 신흥국과 프론티어마켓에 수혜가 더 클것으로 기대됨. 이때 해당국가에 환헷지 없이 투자해야 더 큰 수익을 기대가능. 하지만, 리스크가 매우 크기떄문에 ETF를 통하거나 VEU나 IEMG같은 신흥국 비중이 높은 ETF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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