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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를 앞두고 CPI급등으로 인해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폭락을 맞이함.
CPI가 꺽일줄 알았으나, YOY 8.6%로 최대치를 경신하며 모두를 패닉상태로 빠트림.
이후 발표된 PPI를 보았을대, 향후 CPI는 하락폭이 크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주식은 아직 매력적이라 하기엔 애매한 수준이며,
채권은 매력적이라 생각되는 수준까지 빠르게 금리가 올라옴.
CPI YOY 8.6% : 마지막 기회
CPI 8.6%가 발표되며 주식, 채권 상관없이 모든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였음.
투자자들은 Only 달러를 외치는 상황. 2020년 시장의 저점의 트렌드와 상당히 유사함.
CPI가 8.6%가 나오며 모두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잠식되지만, CPI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CPI 상승에도 핵심 CPI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임.
또한, CPI를 선행하는 PPI는 하락폭이 크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하락 중. 핵심 PPI의 하락폭은 더 큰폭으로 하락중임.
미국의 지속적 금리인상과 소비자 심리 둔화 등으로 보았을때 핵심 PPI와 CPI모두 상승할 가능성은 낮아보임.
6월 30일 발표될 PCE지표는 CPI보다 에너지, 음식료, 주택에 대한 비중이 낮으며, 미국 연준이 더욱 집중하는 지표이므로 PCE 지표가 꺽인다면 시장의 분위기는 조금은 개선될 여지가 있어보임
미국 주식 매력적인가?
현재일 기준 미국 S&P500지수는 3,735를 기록중.
6월 13일자 Yadeni Research Report에 따르면,
2022년도 미국 S&P500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229.35달러를 유지하며 상당기간 변동없음.
Yandeni | 애널리스트 | 보수적 컨센서스 | |
S&P500 주당순이익 | 225.00 | 229.35 | 215.00 |
현재 P/E [3735p] | 16.60 | 16.29 | 17.37 |
18배 S&P500 | 4,050.00 | 4,128.30 | 3,870.00 |
16배 S&P500 | 3,600.00 | 3,669.60 | 3,440.00 |
애널리스트, 야데니의 컨센서스에 따라 계산할 경우 S&P500기준 16배 하단에 상당히 근접해있음.
그러나, 모든 애널리스트가 아직까지 22년도 어닝전망을 하향시키지 않았을때 유효한 수준임.
미국의 빠른 금리인상과 물가 하락이 나타나지 않아 실적전망이 하향되거나, 7월에 있을 어닝시즌에서 기업의 실적이 받혀주지 않는다면 22년도 어닝전망이 하락하며 S&P500은 상당폭 조정받을 우려가 있음.
개인적으로 현재 주식은 상당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됨.
21년도 S&P500 Earning인 주당 208달러에 YOY 3% 성장한다면 22년도 S&P500의 주당순이익은 215달러 내외.
# 22년도 글로벌 경제성장률 2%대에서 기업실적 프리미엄 약간 반영
보수적 관점에서 S&P500을 접근하면 하단은 3400선까지 내려가고, 현재 PE는 17배 수준임.
S&P500의 PE가 17배 수준이면 나쁘지는 않으나, 기준금리가 3%대까지 상승한다면 그렇게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하기도 애매함.
만약, 어닝가이던스가 하향조정되지 않는다면 주식은 현재 매수하기에 나쁘지 않아보임.
채권은 현재 패닉 :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CPI 8.6% 발표 후 채권시장은 말그대로 패닉상태. 일단 다 던지고 보는중
6월 FOMC에서 0.75%인상이 확실시 되고있으며, 0.75%인상 시 미국 기준금리는 1.5%에 도달 함.
페드와치의 컨센서스에 따라 미국 1년, 2년, 10년물 국채금리를 뽑아보았을때.
미국 국채 1년물은 3.118%, 2년물 3.407%, 10년물 3.431% 정도로 나타남.
현재 시장의 국채금리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나타나고 있지 않음.
1년물 기준 3.118% VS 시장 3.200%
2년물 기준 3.407% VS 시장 3.394% (장중 하락)
10년물 기준 3.431% VS 시장 3.448% (장중 하락)
시장의 금리가 소폭 높은수준을 유지 중.
그러나, 페드워치의 예상을 자세히 보면, 내년 1분기 기준금리를 4%까지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미국 연준이 22년 3.5%, 23년 상반기 기준금리를 4%까지 올리고, 중립금리를 3.5 ~ 3.75정도로 설정하였을때, 현재수준의 금리가 나타남.
양적긴축까지 같이하는데 기준금리 4%까지 올린다는건 부동산 시장은 그냥 다 뒤지라는 얘기임.
CPI가 꺽이지 않자, 채권시장은 패닉상태로 일단 던지고 본것이라고 판단됨.
PPI 점진적 하락에 따라 CPI가 내려간다는 가정하에 현재 채권은 매력적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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