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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미국 ETF

DRIV ETF : 글로벌 자율주행 및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투자]

by 직장인 K군 2021. 11. 14.

INTRO

 

2020년 전기차 침투율은 4%에 불과했지만, 2021년 8%까지 가파르게 성장중입니다.

 

게속되는 친환경 이슈와 지속되는 원자재 리스크는 전기차로의 변화를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전기차를 넘어 완전자율주행의 영역을 넘보며,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프리미엄을 받고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4차산업, 유비쿼터스와 같이 한순간의 이슈인줄 알았던 전기차와 자율주행은 이제 현실이 되고있습니다.

 

전세계 자율주행과 전기차로의 시대를 열어줄 기업들에 투자는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DRIV ETF는 글로벌 자율주행과 전기차 섹터를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DRIV는 어떤기업에 투자하고 어떻게 운용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ain Story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 [DRIV]
추종지수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
상장일 운용규모 운용수수료 현재주가 배당률
2018. 04 $1.22B 0.68% $31.88 ('21.11.14) 0.25%

DRIV는 글로벌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 기업 75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DRIV의 운용사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운용사인 Global X입니다. 미래에셋의 ETF들은 정말 매력적인 테마형 ETF를 잘 만들지만, 너무 높은 운용수수료가 항상 부담으로 다가오는 운용사입니다.

 

DRIV는 2018년도에 상장시켜, 현재 운용규모 12억달러(한화 약 1.5조원)규모로 운용중입니다. 운용규모가 $1B를 넘어가는 만큼 일평균 거래량은 약 70~80만주 가량 거래되어, 매매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1주당 가격이 낮아 일평균 거래대금은 낮지만, 일반 투자자 수준에서 거래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Globla X

DRIV의 운용수수료는 0.68%이지만, 주가상승분 등을 감안하면 연평균 수수료는 소폭 높아질 수 있습니다. 0.68%라는 수수료는 일반 펀드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수준이긴 하나, 최근 ETF시장 트렌드가 수수료를 낮춰간다는 점에서 아쉬운 수준이긴 합니다.

 

Global X

DRIV의 매매회전률(Turnover Rate)은 13%대로 아주 양호한 수준입니다. ETF에 투자할때 상당히 중요한 지표가 바로 매매회전률입니다. 매매회전률이 높으면 매매수수료가 크게 발생되고, 운용수수료가 높아지게됩니다.

 

DRIV의 주가는 33달러 수준으로 소액투자로 접근하기 아주 용이합니다. 현재 주가수준마저도 저점대비 300%이상 오른 가격이기 때문에 단순히 ETF가격이 낮다고 저렴한 ETF라 생각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배당률은 0.25%수준이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 섹터에 투자에서 배당을 기대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기에 중요한 지표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DRIV 운용방법

Global X

DRIV ETF투자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DRIV는 전기차와 자율주행과 관련한 전세계 기업에 투자합니다.

 

DRIV에 투자대상이 되는 종목들은 EV(전기차), EVC(전기차 부품 : 배터리 등), AVT(자율주행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로 분류될 수 있는 기업어어야합니다,

 # EV :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차량기업 : 테슬라, 도요타, 현대차, 리비안 등

 # EVC : 2차전지, 연료전지 및 관련 원자재 관련기업 : Ganfang, 알버말 등

 # AVT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센서, AI 등 관련기업 : 엔디비아, 구글, 애플 등 

 

위 세가지 세부 섹터로 분류된 전세계 기업들은 각 섹터내의 상위 종목들을 선정하여, DRIV ETF를 구성합니다. EV 15종목, EVC 30종목, AVT 30종목으로 총 75개 종목으로 DRIV가 구성됩니다.

 

선정된 각 기업들의 비중은 시가총액비중 + 자율주행과 관련도를 감안하여 비중을 선정하며, 각 종목별 최대비중은 3%입니다. DRIV는 반기별로 종목과 비중을 재구성합니다.

 

DRIV 구성종목

DRIV를 구성하는 상위 10종목입니다. ETF 리벨런싱 시, 각 종목의 최대비중이 3%이기때문에 상위 10종목 비중이 30%이하로 분배되어있습니다.

 

DRIV를 구성하는 주요기업들은 빅테크기업과 미국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입니다. 테슬라, 엔디비아, MS, 구글, 애플 등은 전세계 대부분의 산업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기업들입니다.

 

DRIV를 구성하는 상위 10종목 외의 기업들을 보면, GM, 포드 등 완성차업체들이 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에 필수적이라 생각되는 2차전지 배터리기업들은 단 한종목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기업들부터 글로벌 배터리 1~2위인 CATL과 파나소닉 모두 빠져있습니다. 대신, 2차전지 원자재 기업들인 알버말, Ganfang등이 포함되어 커버하고있습니다.

 

구성종목만 보자면, 적정한 분산투자가 되어있어 변동성을 상당부분 낮춘것은 긍정적이라 판단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전기차, 자율주행 섹터에서 테슬라는 전세계 모든 기업들보다 가장 앞선 기업이며,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있는 기업입니다. 테슬라에 조금 더 비중이 높게 할 수 있는 운용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전기차&자율주행 섹터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방향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DRIV 주가변동 추이

DRIV와 SPY의 변동성 비교입니다. 

 

시장에 비해 DRIV의 변동성이 상당히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상승하락 시 폭이 상당히 크기때문에 투자시 장기적 시각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투자할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Summary

 

▶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ETF

▶ 섹터의 성장성은 의심하지 않지만, 독보적 1위기업인 테슬라의 노출빈도가 약간은 아쉽다고 생각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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