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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신고가행진을 이어가는 종목이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높은 주당가격과 낮은 변동성으로 국내 투자자에게 관심도가 상당히 낮은 기업입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장기간 우상향하는 국내에 몇없는 기업이죠.
최근 화장품업계가 다시 주목받았지만, LG생활건강과 아모레의 주가는 정반대의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가가 다시한번 할수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LG생활건강 실적
LG생활건강 실적 및 컨센서스 [이베스트증권] |
LG생활건강의 실적과 컨센서스입니다.
LG생활건강 장기간 주가를 끌어올리고 최근 신고가를 다시 갱신할 수 있었던 요인은 다름아닌 실적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실적외에 그 어떤것도 믿을 것은 없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여러 노이즈가 주가를 변동시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실적만이 주가를 견고히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LG생활건강의 신고가를 견인한 이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LG생활건강 이슈 키워드 |
1. 백신접종자 마스크 미착용 2. 화장품 Whoo 브랜드, 중국 내 매출 70% 성장 및 견고한 입지 확인 3. 미국 뉴에이본, 피지오겔 사업권 인수, 버버리 국내 뷰티 수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4.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 |
화장품 및 백신접종
코로나 시대에서 백신과 화장품은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시대에서 백신과 백신접종으로 인한 혜택들은 가장 관심도가 높은 이슈입니다. 즉, 그만큼 노이즈가 많다는 것이죠.
백신과 관련된 이슈가 나왔을때, 이 이슈가 해당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으로 연결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합니다.
이 점이 LG생활건강과 아모레의 주가를 가르는 아주 결정적인 요소였죠. LG생활건강은 색조 화장품, 아모레는 기초 화장품에 집중해왔습니다. 백신접종으로 마스크 미착용는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를 더욱 강하게 이끌어냅니다.
게다가, 더욱 중요했던점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중국시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인 618 페스티벌에서 LG생건의 Whoo의 매출은 70%이상 증가하였습니다. 618 페스티벌은 중국 내에서 쌍11절과 함께 연간 가장 큰 매출이 나오는 행사입니다.
그러나, 이 행사에서 아모레의 매출은 단지 30%상승에 불가하였습니다.
LG생건의 화장품들이 중국내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있으며, 이 점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Whoo는 중국내에서 에스티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셔리 브랜드 5위에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지난 1년간의 기간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동일하게 행동하는 점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은 기업을 값싸게 인수하는 것이였죠.
# 2008년에는 정부가 기업의 파산을 막아주지 않았지만, 이번 2020~2021년에는 정부가 나서서 기업의 파산을 막아주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격적인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M&A와 인수를 통한 사업확장에는 LG생활건강을 따라올 기업은 없을 것입니다.
# 카카오&네이버 같은 기업들이 엄청나긴 합니다....
피지오겔, 버버리 뷰티의 사업권을 가져오는 등 적극적으로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고 있으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LG생건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화장품에만 국한되지 않은 사업포트폴리오이죠.
대표적으로 코카콜라의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구성된 매출을 꾸준히 발생시키죠.
2021년 음료부분에서는 캔, 원당, 레진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축소되었고 생활용품 부분은 역기저 효과로 성장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화장품이 실적을 견인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LG생활건강 주가 : 오늘이 가장 저렴한 시기
LG생활건강 주가
LG생활건강은 장기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다양화하는 전략을 펼치고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차석용 부회장이 있죠. 경영진 리스크가 있는 국내 증시에서 몇안되는 믿을만한 경영진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수년간 경영능력에 대한 증명을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으로 보여주었죠. 실적이 따르는 기업의 주가는 당연히 상승할 수 밖에 없구요.
LG생활건강 실적 |
2017년 부터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과거 실적은 미래의 실적을 예상하기 위한 가장 증명된 자료이기도 하죠.
오늘자 기준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은 27조 3천억원입니다. 오늘 매수한 사람은 PER기준 38배의 값어치를 주고 LG생활건강의 주주가 되었지만, 2023년에는 PER기준 27배의 주주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산 가격은 동일하겠지만 기업의 실적은 상승할테니까요. 물론, 주가도 같이 올라있겠죠. 기다림과 믿음에 대한 보상이죠.
LG생활건강 배당금 |
하반기 LG생활건강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로 배당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LG생활건강이 배당금이 높은 기업은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켜온 기업 중 하나입니다.
매년 22% 전후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LG생활건강 역시 배당금을 상승시키지는 못했지만, 2021년에는 현금보유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배당증가를 기대해볼만한 시점인듯합니다.
2021년 배당금 예상액은 10,500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모든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의 결정에 따라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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