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사상최고가, 대체가능한 ETF는?

INTRO

 

2021년 현대차 주가가 매우 빠르게 급등하며, 2013년의 전고점인 25만원대를 무난히 뚫고 신고가 행진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일 시총기준 65조원 대를 기록하고있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시대는 아직 꽤 많은 시간이 남았고 실제 현실화 될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대차는 보유하고 싶지만, 주가가 부담되는 분들에겐 현대차의 비중이 높은 ETF를 통해 리스크는 분산하는 긍정적 투자를 할 수 있는 3종류의 ETF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Main Story

 

1.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상장일	운용수수료	현재주가	현대차 비중
2011. 03	0.15%	27,010원 (21.01.12 장중)	26.98%

▶ 현대차를 자산의 27%가량 보유하였으며, 모든 ETF 중 가장 현대차의 비중이 높은 ETF입니다.

 

▶ TIGER 현대차그룹 + 펀더맨탈 ETF는 현대차그룹+현대중공업 그룹의 상장기업 중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 현금배당 4가지 펀더맨탈을 통해 각 종목별 비중을 가중하여 투자하는 ETF입니다.

 

▶ 또한, 리벨런싱 시 단일종목에 대한 25%비중 상한을 적용하여 고가매도 저가매수를 운용사에서 해주는 ETF입니다.

 

▶ 운용수수료는 0.15%로 중장기 투자가 되더라도 부담없는 운용수수료 일 것입니다.

 

▶ 운용규모가 400억대로 큰편은 아니지만, 매매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정도로 거래량이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2. KODEX 자동차

 

상장일	운용수수료	현재주가	현대차 비중
2006. 06	0.45%	23,645원 (21.01.12 장중)	23.44%

▶ 현대차를 23%편입하였으며, 국내 자동차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자동차 ETF입니다.

 

▶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차뿐이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만도, 세방전지 등 자동차 관련 부품주를 포함하여 총 17종목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 전기차시장 이슈와 함께 자동차산업 전반이 매우 큰 주목을 받으며, KODEX 자동차 역시 2011년 전고점인 23,600원대에 도달하였습니다.

 

▶ ETF는 개별종목과 다르게 여러 종목에 분산하기때문에 전고점이라도 리스크가 개별종목보다 적어 투자심리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 다만, 0.45%라는 운용수수료가 장기간 투자했을때 긍정적인 요소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3. TIGER 200 경기소비재

 

상장일	운용수수료	현재주가	삼성전자 비중
2011. 04	0.40%	19,660원 (21.01.12 장중)	22.21%

▶ 현대차를 22%편입하였으며, 경기소비재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 경기소비재란?

    # CIGS기준 Consumer Discretionary로 분류되며, 필수소비재는 아니지만 약 3년 혹은 이상의 기간에 한번씩 교체하는 소비재

    #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로 자동차, 가전용품, 쇼핑 등이 해당됨

 

▶ 현대차를 포함하여 36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차, 삼성물산, 한셈, 신세계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들이 편입되있습니다.

 

▶ 경기가 회복, 상승국면에 있을때, 가장 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ETF라 생각되며, TIGER 현대차그룹+펀더맨탈과 KODEX자동차에 비해 더 많은 섹터에 분산되있는 ETF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소폭 더 낮을것으로 판단됩니다. 

 

▶ 다만 0.40%라는 운용수수료가 장기간 투자에는 긍적적이라 판단되지 않는 것은 동일합니다.

 

Summary

 

▶ 현대차를 대체하며, 리스크분산을 할 수 있는 ETF.

 

▶ 현대차 비중이 높은 ETF는 대부분 경기에 민감한 주식들이 다수 포함되어있으며, TIGER 현대차그룹+펀더맨탈을 제외하고는 운용수수료가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