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환율
▶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에게 환율은 수익률에 있어 매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은 엄청나게 많은 달러를 풀었으며,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인덱스는 게속해서 낮아지고있습니다.
▶ 달러가치가 낮아질수록,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으로 낮아지며 달러를 가진 서학개미들은 손실이 막대해집니다.
▶ 코로나 이전 1달러당 110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은 순간적으로 1250원을 넘었다가 현재일까지 지속하락하여, 1100원이하인 1080원대까지 꾸준히 하락하였습니다.
# 고점대비, 거의 200원가량 빠지며, 약 15~18%정도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해당시기 달러인덱스가 100정도에서 90정도까지 10%정도 빠진것을 생각하면, 원화강세가 크게 나타나고있습니다.
▶ 그렇다면, 현재 보유한 달러를 재환전해야할까요? 현재 달러로 환전해야할까요?
환전타이밍?
▶ 결론부터 말하자면,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지속적인 시점분할을 통해 환전해야 할 것입니다.
▶ 환율예측은 국내와 상대국가의 국내외 경제, 국제적 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하는 가장 어려운 분야입니다.
# 사실상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불가능의 영역이며,
# 환율예측이 가능하다면, 환율을 이용해 엄청난 수익을 거둔 조지소로스와 같은 투자자는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 일반투자자 입장에선 시점분할을 통한 환전과 함께 환율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을 함께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할 것입니다.
환율전망예측(개인적의견)
국내환경과 예측
▶ 수출국에게 자국통화 강세는 수출경쟁력 약화의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 반대로, 자국통화가 강세일 수록 수입품의 가격은 낮아져 내수시장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수출에 매우 의존적인 국가이고, 내수시장을 통한 경제성장은 거의 불가능한 국가입니다.
# 내수시장으로 경제가 돌아가려면 약 1억명 수준은 되어야 하죠.
▶ 2분기와 3분기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수출기업의 좋은 실적에 영향을 미친것 중하나가 바로 환율이죠.
# 기존에 1100원에 팔던걸 1250원대에 팔면, 동일한 수량을 팔아도 10%정도 매출이 증가합니다.
▶ 그러나, 현재 1100원보다 낮아진 환율이 앞으로 게속 낮아진다면, 정부도 가만히 두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미국환경과 예측
▶ 미국 경제에 문제는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였습니다.
# 미국이 파는것보다 사는것이 더욱 많다는 것이죠.
▶ 경제적으로 보자면, 경상수지 적자국은 환율이 점차 약세로 변하여 수출경쟁력이 강화되어, 추후 경상수지 흑자로 돌아서야 하죠.
▶ 그러나, 미국은 전세계 소비를 담당하는 국가였고 달러라는 초안전자산으로 전세계 자금이 몰리며 경제학처럼 경제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 이 때문에, 미국은 전세계 퍼져있는 미국글로벌기업의 생산공장 등을 미국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등 여러 경제정책을 펼쳤습니다.
# 그럼에도 잘 해결되지는 않았죠.
▶ 그러나 코로나가 모든 상황을 바꿔주었고, 미국은 엄청난 돈을 푼 결과로서 달러약세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 달러약세는 미국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미국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 하지만, 달러는 미국의 신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므로 너무 크게 달러약세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이죠.
예측의 결론
▶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가 자국통화 강세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국이며
▶ 미국은 현수준의 달러약세는 수용하지만, 달러가치가 더욱 하락한다면 이를 용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 즉, 달러환율의 바닥은 어디인지 모르나, 현수준에서 지금까지와 같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환율변동성 헷지방안
원달러환율 / 코스피지수
▶ 국내 코스피지수와 원달러환율간 상관관계입니다.
▶ 원달러환율이 하락할때, 코스피지수는 큰 상승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강하였습니다.
▶ 국내투자자의 대부분의 자산은 원화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여 원화강세가 나타날수록 국제적인 자산은 불어나는 것이죠. 즉, 우리가 보유한 자산자체가 환율하락에 헷지역활을 하고있는 것입니다.
# 코스피지수나 코스피상위종목을 보유한다면 더욱 효과는 크겠죠.
# 외국인의 매수세는 대부분 삼성전자와 같은 코스피 상위종목위주로 들어옵니다.
달러인덱스 / EMLC(이머징 현지통화표시 채권)
▶ 자산배분 투자자는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환율이 상승하여 환차익을 통한 수익이 발생합니다.
▶ 그러나 달러가치가 하락하는 국면에선 미국주가 상승이 강하지 않을 수 있고, 달러에 의한 환차손까지 발생하여 손실이 2배가 될 수 있죠.
# 2020년 말 추세와 비슷합니다.
▶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제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EMLC라는 ETF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EMLC는 이머징 시장 로컬통화 표시 채권 ETF입니다.
# 달러가치가 낮아질 때, 이머징시장은 큰 상승세를 나타내며, 환율은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을 이용하여 달러가치 하락을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 게다가 이머징시장은 아직 금리가 높은국가가 많아 EMLC의 배당금은 연간 약 6%대이죠.
Summary
▶ 환율에대한 대비책을 가지고 서학개미로서 투자하여야 중장기적으로 좋은투자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 환율예측에 대한 결과는 한 1~2년쯤 후에 보면 알 수 있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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