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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국내 ETF

KODEX 200 vs KODEX MSCI KOREA, 코스피 ETF 비교

by 직장인 K군 2020. 9. 15.

 

INTRO

 

한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KOSPI입니다.

 

그러나, 투자를 위해 사용되는 MSCI의 KOREA지수는 KOSPI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지수입니다.

 

실제로 미국ETF 중 한국에 투자하는 가장 큰 규모의 ETF가 KOSPI가 아닌 MSCI KOREA지수를 추종하는 EWY입니다.

 

국내 상장되어 한국대표지수를 추종하는 두 ETF KODEX 200 vs KODEX MSCI KOREA의 비교입니다.

 

참고.

KOSPI / MSCI KOREA를 추종하는 상품은 TIGER 등 각 운용사에도 존재합니다.

TR역시 배당을 배당하지않고 재투자한다는 점과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운용에 관해서는 동일합니다.

 

 

Main Story

 

KODEX 200 vs KODEX MSCI KOREA

 

 

KODEX 200

KODEX MSCI KOREA

운   용   사 삼성자산운용
상   장   일 2002.10 2012.04
운 용 규 모 46,586억원 744억원 (TR : 7,106억원)
운용수수료 0.15% 0.15%
주 당 가 격
('20.09.15)
32,070 15,190

▶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두 상품은 각각 KOSPI와 MSCI KOREA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 타 운용사에도 동일한 상품이 있으며, 운용수수료는 다를 수 있습니다.

 

▶ KOSPI200이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잘 알려져있어 운용규모면에서는 MSCI상품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 MSCI KOREA는 744억 규모이지만, MSCI KOREA TR은 7000억 규모로 운용되고있습니다.

 

▶ 두 상품의 운용수수료는 0.15%로 동일합니다. KODEX200의 수수료가 조금 낮아졌으면 하네요.

 

운용방법

 

KODEX

▶ 두 지수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라고 볼 수 있는 추종지수입니다.

 

▶ KOSPI200은 국내 코스피시장의 상위 20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합니다.

    # 국내 전체 시가총액의 약 95%를 커버합니다.

 

▶ MSCI KOREA는 MSCI가 유동성과 시가총액을 고려하여 지수를 구성합니다. 현재기준 107종목으로 구성되있습니다. 

    # 국내 전체 시가총액의 85%를 커버합니다.

 

▶ 리벨런싱에 관해서는 두 지수의 주기가 다르게 운영합니다.

    # KOSPI200은 연2회(6, 12월 반기별) 진행합니다.

    # MSCI KOREA는 연4회 (3, 6, 9, 12월 분기별) 진행합니다.

 

▶ 두 지수 모두 각 기업을 시가총액비중으로 하여 지수를 구성합니다.

 

구성종목

 

KODEX200(좌) vs KODEX MSCI KOREA(우)

▶ 상위 10종목을 보면 현재일 기준 두 상품의 구성종목과 비중이 거의 동일합니다.

 

▶ 상위 10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이므로 두 ETF는 거의 동일한 변동을 보일 것입니다.

 

▶ 그러나, 이후 종목들을 보면, MSCI KOREA에는 셀트리온과 같은 코스닥의 상위 종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또한, MSCI KOREA에는 우선주가 포함될 수 있어 삼성전자우 / 현대차우 / LG화학우 등이 포함되있습니다.

 

 

주가변동 추이

 

▶ 두 ETF를 비교하였을때, 2017~2018년 약간의 차이가 생겼지만, 이후 변동성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2018년 이전 약 5%정도 차이가 현재는 약 10%까지 소폭 커져있는 상태입니다.

 

▶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데 MSCI가 더 잦은 리벨런싱과 코스닥시장의 일부 종목을 편입했다는 점이 오차를 발생시키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 특히 코로나펜데믹 이후 코스닥 시장의 상승률은 코스피 시장의 상승률을 압도하였기 때문에 MSCI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았을 것입니다. 

 

Summary

 

▶ 국내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두 ETF

▶ MSCI KOREA가 동일한 운용수수료인데, 잦은 리벨런싱 / 코스닥 일부 편입 / 우선주 일부를 통한 배당 상승 등 더욱 효율적이라 생각하지만, 국내 시장 전체의 95%를 커버하는 KOSPI200이 시장 전체 투자에는 더욱 적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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