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ETF/국내 ETF

KODEX 200 vs KODEX 200TR, TR 차이점 비교

by 직장인 K군 2020. 8. 17.

 

INTRO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S&P500입니다. 미국기업 각 섹터별 상위기업 총 500개 기업을 모아 만든 지수입니다.

 

이처럼, 국내를 대표하는 지수는 KOSPI지수이죠. KOSPI지수를 바탕으로 상위 200개 종목으로 만든 지수가 KOSPI200 지수이죠. 전체시장을 ETF로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ETF는 KOSPI 200을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출처 : KRX

코스피200은 전체 코스피시장의 85%이상을 포함합니다. 현재일 기준 86%정도가 포함되어있죠.

 

국내 코스피200 ETF의 대표적인 2종류 KODEX 200과 KODEX 200TR의 비교입니다.

 

 

Main Story

 

KODEX 200 vs KODEX 200TR

 

 

KODEX 200

KODEX 200TR

운   용   사 삼성자산운용
상   장   일 2002. 10 2017. 11
운 용 규 모 49,907 억원 11,835 억원
운용수수료 0.15% 0.05%
주 당 가 격
('20.08.17)
31,920 10,220
배   당   률 1.90% (분기배당) -

▶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ETF운용사입니다.

 

▶ KODEX 200은 일반적인 ETF이며, KODEX 200TR은 Total Return상품으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자산운용사에서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상품입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상품이죠.

 

▶ 운용수수료는 KODEX200이 0.15%로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인데 꽤 높은 수수료인 것 같습니다. 미국 S&P500ETF가 0.09% / 0.04%인점을 감안하면 국내 ETF시장의 수수료는 약간 아쉬운부분입니다.

 

▶ KODEX 200TR의 운용수수료는 0.05%로 매력적인 수수료를 보이고있습니다.

    # 네이버 금융에서 찾아보면 0.07%로 나오는데 KODEX홈페이지와 운용보고서에는 0.05%로 나와 차이가있습니다.

 

▶ 한주당 가격은 30000원 10000원 대로 두 ETF모두 매우 저렴하며, ETF가격은 낮을수록 운용하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운용방법

 

▶ 기본적으로 KOSPI200지수를 추종하며, TR상품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KOSPI200TR 지수를 추종합니다. 

 

▶ 각 기업별 비중은 시가총액비중으로 지수를 구성합니다.

 

▶ KOSPI200 지수는 연2회(6월, 12월) 리벨런싱을 진행합니다. 두 ETF도 지수변경에 맞춰 재구성을 하게됩니다.

 

KODEX 200 2020년 배당현황, 출처 : KODEX

▶ KODEX200 지수는 연 4회(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며, 국내 기업대부분이 연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배당금이 4월에 많이 지급하는 구조가 됩니다.

 

괴리율 , KODEX200(좌) / KODEX200TR(우) , 출처 : 네이버

▶ 두 ETF의 주간단위 괴리율입니다.

 

▶ KODEX200은 간혹 괴리율이 2%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1%대의 괴리율이 발생하는 빈도가 꾀있는편인것 같습니다. 괴리율이 일시적으로 뛰는것뿐이므로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 유의미한 오차는 아닐것입니다. 괴리율이 벌어지는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 KODEX 200TR은 운용기간이 길지않아 데이터가 많지는 않지만, 해당기간 괴리율이 0.5%이내로 운용되어 전반적으로 지수추종에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구성종목 비교

 

KODEX 200(좌) / KODEX 200TR(우), 출처 : KODEX

▶ 같은운용사에서 운용하고 있기때문에 두 ETF의 구성종목은 동일합니다. 

 

▶ 삼성전자를 30%정도 보유하고있으며, 상위 10개기업이 전체의 56%정도를 구성합니다.

 

주가변동 추이

 

▶ 전반적으로 KODEX 200TR의 수익률이 KODEX200보다 앞서며, 배당금 재투자로 인한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배당금을 배당하지 않고 재투자할 경우, 투자자입장에서 배당소득세를 내지않아도 되니 배당소득세만큼 더 많이 투자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으로 매입하여 배당받는경우 배당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 현재일 기준 약 5%정도 차이가 발생하였고, 만약 KODEX200의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이 차이는 줄어들었겠지만, KODEX200의 운용수수료가 더욱 높기때문에 장기보유하면 보유할수록 KODEX200TR의 수익률이 좋을 것입니다.

 

Summary

 

▶ TR상품의 장점이 돋보이는 ETF

▶ 배당소득세를 내지않아도 되며, 운용수수료가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KOEDX 200T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