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와 같은 기업들은 독점적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있습니다.
우리가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수많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혀줄 것입니다.
특히, 윈도우/어도비/오토캐드/ERP와 같은 몇몇 프로그램들이 없다면 업무에 큰 차질이 발생할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ETF, IGV입니다.
Main Story
iShares Expended Tech-Software Sector ETF(IGV)
추종지수(벤치마크지수) | S&P North American Expanded Technology Software Index | |||
상장일 | 운용규모 | 운용수수료 | 현재주가 | 배당금 |
2001.07 | $5.70 Billion | 0.46% | $334.52 ('20.09.03) | 0.08% |
▶ 세계 3대 자산운용사인 BlackRock의 iShares에서 운용하는 IGV는 북미(미국+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 2001년에 상장하여 운용규모가 작은편은 아니며, 1주당 가격이 $300를 넘어가는데 일평균 67만주가 거래될정도로 매우 유동성있는 ETF입니다.
▶ 배당금은 거의 0%이며, 대부분의 기술기업들이 배당금이 적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듯 싶습니다.
# ETF 상위종목이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로 구성되있습니다.
▶ 운용수수료는 0.46%로 매우 높은편이라 생각됩니다. 수수료에 가장 강점이 있는 운용사는 Vangaurd지만 iShares도 Core시리즈를 통해 수수료를 낮추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수수료는 약간 아쉬운점인 것 같습니다.
IGV 운용전략
▶ IGV는 북미(미국+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합니다.
▶ IGV에 포함될 수 있는 섹터는 application software, systems software, home entertainment software, service software등입니다. 섹터 분류는 CIGS를 따릅니다.
# 특히, 2018년 Activision Blizzard, EA, Snap, Take-Two Interactive, and Zynga 등이 Communications Services sector로 편입되어 IGV에 포함되었습니다.
▶ IGV는 분기별로 리벨런싱을 합니다.
▶ ETF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비중은 시가총액비중을 적용하며, 특정조건에 따라 비중상한을 제한합니다.
# 단일기업의 비중은 8.5%로 제한합니다.
# 구성비중이 4.5%를 넘는 기업들의 비중총합은 45%를 넘지 못합니다.
▶ 개인적으로 ETF 리벨런싱 시 비중의 상한을 제한하는 ETF가 매우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 비중의 상한을 제한하게되면, 리벨런싱 시 주가가 많이오른 기업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 해당기업을 매도하고 많이 오르지 못한 기업을 저가에 매수하는 기회가 되며, 전반적인 리스크분산의 효과를 지닙니다.
# 비중 상한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ETF가 바로 QQQ이죠
# [미국 ETF] QQQ vs SPYG, SPYG는 QQQ를 대체할 수 없다!
IGV 구성종목
▶ IGV가 미국과 캐나다의 기업에 투자하지만, 캐나다의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 사실상 미국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 섹터비중은 어플리케이션/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약 90%를 차지하며, 게임과 같은 Interactive Home이 약 10%이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구성 상위 TOP10입니다. IGV는 총 10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최근 매우 핫한기업인 SalesForce가 10%, Adobe 9%를 구성하고있습니다. 8.5%캡을 적용하였지만 그 이상 주가가 상승하여 상한을 초과하였습니다. 리벨런싱 시 비중을 8.5%로 제한하며 매도 수익으로 주가가 낮아진 기업을 보유할 것입니다.
□ Salesforce
# 고객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
# S&P500의 500개 기업중 약 450여개 이상을 자신의 소프트웨어 고객으로 보유한 기업
# 국내기업중에도 Salesforce의 고객이 아닌 기업이 매우 적음
□ Adobe
# 포토샵/동영상편집/서류관련 소프트웨어 제공
# 더이상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협업에 집중
# 회사PC에 어도비 프로그램이 없는 곳을 찾기 힘듬
□ AutoDesk
# 오토캐드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며 2차원 3차원 디자인 프로그램 제공
# 설계 및 기술관련 직무의 필수 프로그램
# 사실상 대체될 수 없는 프로그램을 보유
▶ MS는 설명이 필요없는 기업이며, 블리자드와 EA는 게임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입니다.
# 오라클은 JAVA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계 2위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미국사람들에겐 모를수 없는 기업이라고 하는데 저는 한국인이라 잘 모르겠네요 :D
IGV 주가변동 추이
IGV / SPY / QQQ
▶ 주가변동을 보면 IGV가 SPY를 압도하며 QQQ와 견줄정도의 실적을 보이고있습니다.
▶ 2008년 하락폭 이후 2014년 정도까지 SPY와 비슷한 실적을 보이다, IT기업이 본격적으로 떠오르는 2013~2014년부터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였습니다.
▶ 소프트웨어라는 독점적 기업들이 모여있는 ETF이다보니 향후 경제침체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주가하락을 제한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IT계의 필수소비재 같은 느낌의 ETF입니다.)
Summary
▶ 소프트웨어 기업을 모아놓은 ETF
▶ 매우 높은 수수료가 아쉽지만, 주가성장이 모든것을 커버해주며, 기업비중상한을 적용하여 매우 효율적으로 운용 됨
Another ETF
▶ [미국 ETF] 증시 상승의 주역 IT, 기술주 ETF 비교 (XLK vs VGT)
▶ [미국 ETF] 전세계 IT기업에 한번에 투자하는 I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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