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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미국 ETF

IYT vs XTN 배달 운송 ETF 2종 비교

by 직장인 K군 2020. 8. 24.

 

 

INTRO

 

요즘은 인터넷만으로 전세계의 어떤 물건이던 모두 구매할 수 있으며, 매우 빠른시간내에 택배로 도착합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항공업계로 인해 전세계 화물운임비는 급등하였습니다.

 

세상이 변하더라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것 같은 산업중 하나가 바로 운송산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원자재/물품 등은 전세계 각국을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언텍트사회가 가속될수록 심화되겠죠

 

운송산업과 관련한 ETF IYT와 XTN입니다.

 

 

Main Story

 

IYT vs XTN

 

 

iShares Transportation Average ETF (IYT)

SPDR S&P Transportation ETF (XTN)

운   용   사 iShares (BlackRock) State Street SPDR
상   장   일 2003. 10 2011. 06
운 용 규 모 $795.07Million $213.11Million
운용수수료 0.42% 0.35%
주 당 가 격
('20.08.24)
$193.92 $58.71
배   당   률 1.36% (분기배당) 0.99% (분기배당)

 

▶ iShares와 SPDR은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의 ETF운용사입니다. 

 

운용수수료면에서 IYN이 XTN보다 높음에도 운용규모면에서 꽤 많은 차이가 나고있습니다. 두 ETF의 운용방법이 차이가 나기때문입니다.

 

▶ 상장기간이 오래된 만큼 IYT의 1주당 가격이 높은편입니다.

 

▶ 배당률면에서 IYT가 소폭 높아 운용수수료가 높은면을 커버하고있는 지표를 보이고있습니다.

 

운용방법

 

▶ IYT : S&P500을 구성하는 운송기업 20개를 1주당 가격 가중비중으로 지수를 구성

    # 총 20개의 기업으로 ETF가 구성됩니다..

 

▶ XTN : 미국시장 내 운송기업을 동일비중으로 지수를 구성

    # 단, 시가총액 혹은 유동성 거래량이 너무 낮은 기업은 구성종목에서 제외하며, 총 42개의 종목으로 ETF를 구성

 

 

구성종목

 

IYT(좌) / XTN(우)

Ground Freight & Logistics(택배)의 비중이 두 ETF모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습니다.

 

▶ 또한, 항공사와 항공운송사의 합이 각각 30% 40% 이상을 차지하며 운송산업의 대부분은 택배/항공운수라는 점을 확고히 보이고있습니다.

 

▶ 해상운송산업도 일부 포함되있지만, 비중이 크게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IYT(좌) / XTN(우)

▶ 미국의 물류산업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페덱스가 IYN의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XTN은 각 기업을 동일비중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비중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유나이티드 퍼블릭 / 페덱스 / 아틀라스 에어 등의 비중이 높은것으로 보아 리벨런싱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룬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변동 추이

 

IYN / XTN

2011년부터 두 ETF의 주가변동추이입니다. 변동성은 비슷하지만 성과에는 꽤 차이가 나타나고있습니다.

 

▶ 42개 기업을 동일비중으로 보유한 XTN의 성장이 더욱 크게 나타났습니다. 

 

▶ IYN이 시가총액 가중비중이 아닌 1주당가격 가중비중으로 ETF를 구성했기 때문에 성장세가 약간 더디게 나타났으며, 특정 몇몇 기업에 의한 성장세가 강하게 나타나 리스크 분산이 더욱 잘되있는 XTN의 실적이 더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 다우지수에서도 사용되는 1주당가격 가중지수는 시장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 또한, 두 ETF모두 물류산업에 진출하고있는 아마존이라는 초대형기업을 보유하지 않는것이 운송산업을 잘 대변하는 ETF인지 약간의 의문이 듭니다. 

 

Summary

 

▶ 물류 운송산업을 대표하는 두 ETF

▶ 지수구성방식이 서로 차이가 크며, IYN은 1주당 가중비중이라는 주로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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