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 BTS 활동 중단, 저점매수는 이르다.

INTRO

 

하이브 주가가 BTS 활동중단으로 큰폭의 변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개미들은 폭락한 주가를 보고 저점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저점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하이브 주가 폭락

BTS의 활동중단 선언으로 하이브 주가는 하루에만 -25%폭락하였습니다.

 

다음날, 일부 개미들의 매수세로 방어하긴 했지만, 반등폭은 크지 않았죠.

 

현재 하이브 주가는 상장 초기 주가에 근접했습니다. 고점대비 50%이상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죠.

 

BTS 없는 하이브 = 아이폰 없는 애플

하이브의 PER은 현재 40배 수준입니다.

 

하이브의 40배가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과연 40배의 프리미엄을 만든 주요 요소는 무엇일까요?

 

만약, BTS가 없었다면 하이브가 40배 프리미엄이 가능했을까요?

 

몇몇 개미들은 말하겠죠.

 

BTS가 하이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 ~ 30%정도이고, 하이브에는 다른 그룹들과 NFT 사업들도 있어!

 

투자자들은 하이브의 TXT, 르세라핌 등을 보고 하이브에 40배 프리미엄을 줬을까요?

 

하이브 주가에 BTS가 미치는 영향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이상일 것입니다. 

 

애플이 오늘부로 아이폰 신작을 내놓지 않겠다면, 애플에 투자하겠습니까?

 

애플은 아이폰을 기반으로 IOS, 아이팟, 애플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입니다. 그 중심에는 아이폰이 있죠.

 

BTS가 없는 하이브는 아이폰 없는 애플과 다를게 없습니다.

 

통신주가 돈을 못벌어서 주가가 못오르나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기 때문이죠. BTS 없는 하이브에게 뭘 기대할까요?

 

BTS 해체가 아니라 휴식, 개별활동 병행

BTS는 단 한번도 해제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분명한 펙트죠.

 

다만, 조금 쉬고싶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입니다. 해체설은 투자자들의 과도한 해석이죠.

 

BTS가 쉰다는것은 하이브 투자자들에겐 BTS가 해체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BTS를 보고 투자했을테니까요.

 

MK증권

주가가 폭락하자 하이브가 불을 끄기 위해 나섰죠.

 

그런데, 병행하던 말던간에 결국 활동량은 줄이고 쉰다는 거자나요. 하이브의 해명은 큰 영양가가 없습니다.

 

BTS 없는 하이브에게 남은것은??

메리츠

투자는 냉정해야합니다.

 

BTS가 하이브에 가져다 주는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주요 아티스트 라인업에서 BTS를 빼고 임펙트 있는 그룹이 누가 있나요?

 

TXT? 세븐틴? 르세라핌? 애매합니다. 

 

BTS를 제외하고는 큰 기대감이 생기지 않는 그룹들이죠.

 

엔터사에게 그룹은 자산 그 자체 입니다.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IP이자, 제조업으로 보면 생산설비와 같은 것이죠.

 

Summary

 

주식은 미래가치를 빠르게 당겨오고, 기대감에 대한 프리미엄을 얼마나 줄 것인가에 대한 투자입니다.

 

하이브 주가를 고점대비 낙폭만 보면 매력적이지만, 

 

기대감이 없는 주식, PER 40고벨류, 세계적인 긴축 사이클을 보았을때, 큰 매리트가 느껴진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솔찍히 BTS가 저런 발언을 하기 전에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미리 시그널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모든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의 결정에 따라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