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메타버스, 2020년부터 이어져 온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메타버스란 가상공간을 뜻하는 "Meta"와 현실세계 "Universe"를 합쳐,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세계의 경험을 하는 플렛폼이나 서비스 등을 의미합니다.
로블룩스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MS, 애플까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메타버스에 대한 엄청난 투자를 시작하였고, 국내 기업들 역시 정부와 협력하며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 역시 관련 산업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글로벌 기업들은 무엇을 바라보기 때문에 수많은 자금들이 몰리는 것일까요?
메타버스 NEXT Platform
메타버스가 현재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른 이유는 다음시대를 위한 새로운 플렛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플렛폼 기업들은 엄청난 프리미엄을 받아왔습니다. 글로벌 수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몰리기 때문이죠.
플렛폼의 변화를 보면 인터넷 - 메신저 - SNS - 동영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인터넷 중 검색플렛폼이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 영억을 확장시켰으며, 페이스북과 카카오는 메신저를 기반으로 SNS영역까지 진출했습니다.
현재는 구글의 유튜브, 틱톡은 동영상이라는 플렛폼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고 플렛폼에 대한 프리미엄 가치가 부여되지는 않습니다.
다음세대의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가장 먼저 사용한 사용자층은 10대였습니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카카오톡을 모두 사용하기 시작하며, 30대, 40대 역시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젊은 사람들과 연락과 소통자체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2020년 상장한 로블룩스는 메타버스라는 유니버스를 가장 잘 보여준 사례이며, 새로운 플렛폼입니다.
새로운 플렛폼의 성장기반은 언제나 10~20대가 이끌어왔습니다.
이들은 로블룩스라는 가상세계내에서 현재 20대, 30대이 경험한 것과는 다른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대들이 20대, 30대가 된 시점에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유니버스는 모두가 당연히 이용하는 플렛폼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변화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로의 새로운 흐름을 놓칠리 없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현실화되기 시작한 수익모델
로블룩스 이용자의 50% 이상이 13세 이하입니다.
그럼에도 로블룩스는 2020년 연 매출 1조를 기록했습니다. 연령층이 13세 이하이기 때문에 수익이 안될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죠.
|
| 키움증권 |
플렛폼별 1인당 가치를 감안하면 메타버스의 수익성은 더욱 눈에 띄고있습니다.
글로벌 플렛폼인 넷플릭스와 페이스북보다 사용자 1명당 매출로 이어지는 가치는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이죠.
글로벌 메타버스 플렛폼을 양분하고 있는 것은 로블룩스와 네이버 제페토입니다.
두 플렛폼은 각각 로벅스와 젬이라는가장화폐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버머니이죠.
사이버머니는 메이플 메소를 포함해서 수많은 게임에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요소이지만, 메타버스 내에서 이용되는 사이버머니의 성격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내에서는 그 어떤것이든 일어날 수 있고, 이를 이용하는데 사용되는 하나의 가상화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세계적 스타들의 콘서트와 팬미팅일 것입니다.
콘서트와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사이버머니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겠죠.
오프라인 콘서트와 팬미팅의 한계였던 공간의 제약을 메타버스는 넘어섬으로서 한번에 수만명을 넘어 수백만명 앞에서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된것입니다.
글로벌 트레픽이 몰리는 순간 함께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당연히 광고이죠. 현재 10대들이 주도하는 가상현실 내에서의 자연스러운 광고는 미래 10대들이 소비력이 생기는 시점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메타버스 내의 브로드웨이는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전세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입니다.
현실의 브로드웨이보다 광고가 미치는 영향력이 강할 수 있다는 것이죠.
메타버스 뜻, 새롭게 명명되다
|
| 메리츠증권 |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과거 영화에서 처음등장했지만, 이를 대중화로 만든것은 증권가였습니다.
증권가는 메타버스에 대해 "거부할 수 없는 세계"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즉, 메타버스는 새로운시대로의 흐름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국내의 카카오부터 미국의 테슬라,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세계를 변화시킨 기업들을 보며 성장했습니다. 이들은 엄청난 프리미엄을 받으며 주가는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매 순간 보여줬습니다.
메타버스가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플렛폼과 흐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글로벌 자금들은 빠르게 투자를 시작할 것이고, 로블룩스가 가장 우선적으로 시작한 것이죠.
가능성과 기대감은 변화의 시작입니다.
# 추가정보 : 국내 메타버스 관련기업에 대한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