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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엘지전자 주가 - 애플카 현실적 판단, 1분기 실적

by 직장인 K군 2021. 4. 15.

INTRO

엘지전자의 만년 적자사업부인 MC사업부의 철수이후 연속적으로 긍정적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가전사업을 기반으로, 전기차와 미래기술에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기업이 되고 있습니다.

 # LG전자 주가 기업분석, 가치주에서 성장주로의 변화

 

최근 엘지전자의 주가가 큰 변동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 주주로서 현재 주가를 냉정히 판단해볼 시기입니다.

 

 

LG전자 미래전망

엘지전자에 관한 뉴스들이 매일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몇달전 엘지전자 상한가를 단번에 보내버린 애플카에 대한 이슈와 미래 핵심기술의 기반인 퀀텀컴퓨팅까지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LG전자의 주가는 매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미관심이던 LG전자에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애플카의 출시까지는 매우 긴 기간이 남았습니다.

 

애플카카 출시가 현실화 되어야 LG마그나 합작법인에서 매출이 발생될 수 있으며, 실적개선요소가 발생될 것입니다. 아무리 주가가 미래를 선반영 한다고 하여도 5년 이후 미래를 선반영한다는 것은 조금 과도한 시나리오지 않나 싶습니다.

 

전기차시장은 미래 확실한 하나의 시장이 될것이라 모두가 확신하지만, 5년 후 전기차가 아직도 현실화 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애플의 전기차는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나로 통합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5G통신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단순히 핸드폰과 차량을 연결하는 기술 이상을 보여주어야 할테니까요

 

2019년 5G를 상용화했지만 몇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정한 5G를 우리는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상용화 될지 모르지만 현재와 같은 속도로 자율주행과 그 이상은 아직 먼 이야기일 것입니다.  

 

퀀텀컴퓨팅에 대해서는 언급할 소지도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글로벌 퀀텀컴퓨팅을 선도하는 기업은 IBM, 인텔, 엔디비아, 구글과 같은 글로벌 테크기업이며, 이 분야에서 엘지전자가 현실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기 떄문이죠.

 

LG전자는 전통적으로 모터기술이 매우 뛰어난 기업입니다. 뛰어난 모터를 기반으로 가전산업에서 Top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고, 전장산업으로 확장적으로 진출할 수 있죠.

 

하드웨어가 강한 엘지전자는 소프트웨어분야는 취약하다는 점은 MC사업부만 보더라도 단편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LG전자 주가 컨센서스

이번달 4월에만 해도 국내 증권사 리포트가 무수히 쏟아지고 있습니다. 

 

클릭시 확대가능합니다.

외국기관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입니다.

 

증권사 리포트의 내용을 보면 미래기술에 대한 이야기보다 MC사업부 철수로 인한 리스크해소와 가전시장 실적개선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이미 MC사업부는 철수결정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주가에 반영할 요소가 없다는 것이죠.

 

가전시장에 대한 실적개선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할 가치가 있는 요소라 판단됩니다. 이직 실적장세의 초기구간이라 판단되기 때문에 실적장세가 강하게 나타날경우 주가는 20만원대를 터치할 가능성이 보일것입니다.

 

LG전자의 주가흐름을 보면 단기적 저점이후 상당부분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흐름상으로는 15만원대를 바닥으로 유지하며 꾸준히 상승하고있으며, 1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엘지전자의 1분기 실적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한가지 리스크라면 최근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해외매출비중이 상당한 엘지전자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는 아니죠.

 

또한, MC사업부를 철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갑작스럽게 매각이 된다면 주가는 이를 바로 반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투자에대한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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