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G ETF, 전세계 5G 관련주를 보유하는 방법

 

 

INTRO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했다는 뉴스가 나온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정말 5g가 상용화가 되었는가 되었는가는 의문이죠. 5g 통신이 아직 LTE보다 느리다는 얘기도 많이 들리는것 같구요.

 

그렇다면, 5g의 성장성이 많이 남아있지 않을까요?

반도체와 5g는 미래산업을 위한 핵심기반이 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ETF가 바로 FIVG입니다! 

 

 

Main Story

 

Defiance Next Gen Connectivity ETF (FIVG)

 

운용사 : Defiance

 

Defiance라는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 FIVG입니다.

 

Defiance가 익숙한 분들은 아마 적을것입니다. 저 역시 FIVG로 알게된 운용사인데 운용중인 ETF를 보면 매우 흥미로운 운용사입니다.

 

 

Defiance에서는 3종의 ETF 운용중입니다.

 

5g 통신에 투자하는 FIVG , 양자컴퓨터와 머신러닝에 투자하는 QTUM , 대체육류와 같은 미래 식품에 투자하는 DIET까지 이름부터 컨셉까지 모두 매우 흥미로운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입니다.

 

하지만, 운용사 자체가 증명된 운용사인지에 의문은 남지만 ETF가 운용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기에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Defiance : 도전 이라는 회사명에 아주 적합안 상품을 운용하는 것 같습니다)

 

운용규모 : $0.240 Billions

 

운용수수료 : 0.3%

 

배당률 : 0.99%(분기배당)

 

주당가격 : $24.9

 

운용수수료가 비싸지 않다는 점과 주당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운용규모 배당률을 보았을 때 그닥 큰 매력은 없어보입니다.

 

특히, 작성일 기준 코로나19 2차파급에 따라 미국 주가가 고점대비 약 10%정도 빠져있는 상황에서 배당률이 1%조차 안된다는 점은 배당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종지표 : BlueStar 5G Communications Index

 

BlueStar의 인덱스를 벤치마킹하여 추종하며 지수편입종목 기준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A. 5G 핵심장비 관련 50%

B. 데이터센터,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 등 지원 인프라 관련 25%

C. 네트워크 보안, 최적화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15%

D. 모바일 광대역 모뎀, 광섬유 케이블 관련 10%

 

보유종목

 

FIVG보유종목 출처 Defiance

 

보유종목으로 노키아(NOK), 퀄컴(QCOM), 아메리칸타워(AMT), AT&T(T)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위 목록에는 없지만 국내의 SKT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섹터로는 Radio Access Network(무선접속네트워크)가 40%로  통신회사의 비중이 높게 편입되어있습니다.

 

국가별 비중으로 75.35%가 미국에 집중되어있고, 대한민국의 SK Telecom이 1.08%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가추이

 

FIVG vs SPY(S&P500)

과거 약 1년간, FIVG의 수익률은 0.53%.... 매우 저조하네요....

 

특히, 19년 6월까지 변동성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부터는 S&P500과 유사하게 추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까지 하락폭을 회복하는데 매우 어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성종목의 대부분이 통신사업 관련주로 이루어져있고, 일반적으로 통신주는 방어적인 성향이 강하여 전반적인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렵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 변동성이라도 낮아야하는데.... 5g통신이 IT에 많이 밀린 현황을 반영하지 않았나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Summary

 

▶ 5g통신이 미래산업의 기반으로 필수적이다는 점에서 FIVG의 투자 컨셉은 매우 매력적

▶ 그러나, 주가성장성, 배당률, 운용사, 운용규모 등의 일반적인 지표들에서 큰 매력이 느껴지지 않음

▶ 또한, 대부분 방어주 성향의 통신관련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배당률마저 매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