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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information/Study

ETF 장기투자 수익률에 중요한 지표? 추적오차!

by 직장인 K군 2020. 11. 28.

 

Intro

 

▶ 해당 글은 Vanguard의 보고서를 참조하였습니다.

 

▶ 영문보고서를 참조하다보니 영문표현에 대해 대체가능한 적절한 단어가 없어 영문으로 직접표현하였습니다.

 

ETF 추적오차?

 

▶ ETF 추적오차란, ETF가 추종하는 벤치마크지수와 실제 ETF가 보유한 자산가치(NAV)와의 차이

    # 추적오차 = NAV - 벤치마크지수

    # 추적오차는 벤치마크지수에서 운용수수료 등을 제한 금액이므로, 일반적으로 (-)값을 가짐

    # 상장지수펀드, ETF 2편 (오차율, 괴리율)

 

 

▶ ETF 추적오차는 Tracking Difference와 Tracking Error가 있습니다.

    # 국내 블로그 등에서 이론적으로 말하는 추적오차는 Tracking Difference를 말함.

Tracking Difference / Tracking Error

 

▶ Tracking Difference : (NAV - Benchmark) 이며, 음의 값을 가짐

 

▶ Tracking Error : 일정기간(보통 1년)간 누적된 Tracking Difference의 Standard한 변동폭

 

▶ Tracking Error는 Tracking Difference가 찍히는 평균적인 범위정로로 해석 됨

 

Tracking Difference와 Tracking Error는 왜 발생되는가?

 

▶ Tracking Difference가 발생하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했지만, 펀드 운용에 들어가는 운용수수료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 매일 받아가는 운용수수료는 지속적으로 벤치마크 대비 NAV값을 줄어들게 하며, 연간 꾸준히 발생하죠.

 

▶ Tracking Difference는 벤치마크 운용방법 (Benchmark Methodologies)와 실제 ETF구성간의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 매일 가격이 변동하는 시장에서 벤치마크를 구성한 비중과 100%동일하게 실제 ETF를 구성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 ETF운용규모가 클수록 더욱 세밀하게 구성비중을 조정할 수 있기때문에 이로부터 발생하는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이유 때문에 ETF운용규모가 너무 작은것을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죠.

 

장기 / 단기투자에 적합한 ETF는 무엇인가?

 

 

▶ 위의 두 펀드 A와 B는 각각 -0.2%, -0.4%의 평균적인 Tracking Difference를 가집니다.

 

▶ A의 펀드가 Tracking Difference가 더욱 낮기때문에 투자자가 얻어가는 수익은 당연히 높을 것이죠.

 

▶ 그러나, A의 펀드의 평균적인 Tracking Difference는 낮지만, 매순간 찍히는 Tracking Difference의 변동폭인 Tracking Error는 펀드 B보다 높습니다.

 

▶ 펀드B는 중장기적으로는 Traking Difference가 높아 펀드A보다 장기적 수익률이 낮을테지만, 매순간의 Tracking Difference가 낮아 매일 더 정확하게 벤치마크를 추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만약 중장기적 투자가 아닌 단기적 투자를 한다면, 장기간 꾸준히 발생하는 평균적인 Tracking Difference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고, 오히려 매일 매일의 변동폭이 작아 Tracking Error가 낮은것이 더 정확하게 벤치마크를 추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장기적 투자를 위해서는 Tracking Difference가 작은것이 유리

    # 단기적 투자를 위해서는 Tracking Error가 작은것이 유리

 

실제 국내 ETF의 Tracking 지표

 

KODEX

▶ 국내의 대표적 ETF운용사 KODEX ETF중 하나의 NAV와 기초지수입니다.

    # 일반적으로 NAV가 기초지수보다 낮은데 KODEX는 높게 표시하네요..;;;

    # NAV값을 배당금까지 포함시켜 나타낸듯 합니다...

 

▶ KODEX 기준으로는 Tracking Difference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 KODEX에서 제시하는 Tracking Error입니다.

 

▶ 좌측은 지수를 추종하는 1배상품이며, 우측은 레버리지 상품의 Tracking Error입니다.

 

▶ 레버리지 상품은 운용수수료가 일반상품보다 높아 평균적인 Tracking Difference는 당연히 높을 것입니다.

 

▶ 레버리지 상품은 단기적으로 보더라도 벤치마크 지수를 잘 추종하지 못합니다.

    # ETF가 벤치마크를 정확히 추종해야한다는 기본적인 관점에서 레버리지 ETF는 매우 낮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높은 Tracking Difference 와 Tracking Error는 장기간 도움이 되지 않죠.

 

▶ 다만, 레버리지는 투자목적 자체가 다르죠.

 

▶ 좌측은 지수를 추종하는 1배 상품이며, 우측은 섹터형 상품입니다.

 

▶ 우측 상품의 Tracking Error가 더욱 낮기때문에 벤치마크 지수를 더욱 정확하게 추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만, Tracking Differenc가 어떤것이 낮은지 확인하여야 장기간을 위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Summary

 

▶ 사실 잘 만들어진 ETF는 Tracking Difference와 Tracking Error가 모두 작습니다.

 

▶ ETF선택 시 두 지표중 하나라도 너무 높은값이 있는 ETF는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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