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ETF/국내 ETF

KODEX 2차전지산업 vs TIGER 2차전지테마, 배터리 ETF 비교

by 직장인 K군 2020. 9. 4.

INTRO

 

국내 증시를 이끌어갈 미래산업으로 반도체와 함께 떠오르는 것이 2차전지입니다.

 

2차전지는 미래산업으로 아직 어떤 기업이 세계1위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죠. 이럴떄 적은금액으로 테마 내 모든 기업을 사는방법이 바로 ETF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KODEX 2차전지산업과 TIGER 2차전지테마, 두 ETF의 비교입니다.

 

 

 

Main Story

 

2차전지 ETF

 

 

KODEX 2차전지산업

TIGER 2차전지테마

운   용   사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상   장   일 2018.09 2018.09
운 용 규 모 3,724억원 4,206억원
운용수수료 0.45% 0.50%
주 당 가 격
('20.09.04)
12,745원 12,475원
배   당   률 - -

▶ 삼성과 미래에셋은 국내 ETF의 대다수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입니다.

    # 자산운용규모는 크지만, 운용수수료는 가장 비싼 두 운용사입니다...

 

▶ 두 ETF는 같은날에 상장하였지만, TIGER의 운용규모가 더욱 크게 설정되어있습니다.

 

▶ 운용수수료는 각각 0.45% 0.50%로 매우 높은편입니다. 해외주식이 아닌 국내주식형인데 너무 높은 수수료입니다.

    # 기타수수료로 인해 더욱 높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투자설명서를 확인바랍니다.

 

▶ 같은날 상장하였고 거의 같은 대상에 투자하기떄문에 주당가격은 동일수준입니다.

 

KODEX 2차전지산업 운용전략

 

클릭시 확대가능합니다. KODEX

▶ KODEX 2차전지산업은 FnGuide에서 산출된 지수를 따릅니다.

    # FnGuide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기업이지만 국내의 수많은 지수를 만들어 운용합니다.

 

▶ 지수산출방법은 기업공시, IR자료, 뉴스 등에서 사용된 2차전지 키워드가 다수 언급된 기업으로 구성합니다. 키워드를 통해 Score를 산출하여 이를 통해 ETF 내 기업구성 비중을 산출하는데 사용합니다.

    # 시총이 낮거나 거래량이 적은 기업은 제외됩니다.

 

종목구성비중을 산출할 시 Score와 유동주식비율을 반영하여 비중을 산출하는데, 해당 산출방법은 매우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입장에서 해당 기업의 비중이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명확히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KODEX 2차전지의 특징은 종목비중의 상한을 제한했다는 점입니다. 최상위 20% 차상위 15%를 제한하여 리스크분산과 수익난 기업을 통해 저가기업을 매수하는 기회로 활용합니다.

 

TIGER 2차전지테마 운용전략

 

클릭시 확대가능합니다. TIGER

TIGER 2차전지테마는 WISEfn에서 지수를 산출합니다. FnGuide보다는 생소하지만 간혹 국내 ETF에서 WISEfn을 사용합니다.

 

TIGER는 증권사리포트만을 분석하여 키워드에 2차전지가 포함한 기업을 기준 지수를 구성합니다.

 

▶ 구성종목 비율 산출 시, KODEX와는 다르게 매우 명확한 시가총액비중을 사용합니다. 

 

 

구성종목

 

KODEX(좌) TIGER(우)

▶ 두 ETF모두 최상위 종목의 순위는 LG화학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중은 KODEX가 25%에 육박하는데 반면 TIGER는 약 1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KODEX는 2차전지 대장주로 불리는 3개 기업 LG화학/SK이노베이션/삼성SDI가 최상위를 구성하는 반면, TIGER의경우 SK이노베이션 대신 SKC가 들어가있습니다.

    # 국내주식 테마를 잘 모르다보니, SKC가 2차전지와 어떤관련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 

 

▶ 지수산출방법과 비중구성 방법이 다르기떄문에 종목은 전반적으로 유사하지만 기업구성 비중에 꽤나 차이가 있습니다. 

 

주가변동추이

 

▶ 두 ETF의 운용방법이 꽤나 차이가 있기때문에, 주가변동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 구성종목이 매우 유사하기때문에 변동은 거의 동일하며 미비한 차이입니다. 

 

▶ 사실 LG화학의 비중이 KODEX가 2배이상 높아 KODEX의 수익률이 TIGER보다 높을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과 같지 않았습니다 :D

 

배당금

 

KODEX(좌) TIGER(우)

▶ 두 ETF의 배당금 기록입니다. 

 

▶ KODEX가 조금이나마 많이주고있습니다. 그러나 배당률로 환산한다면 1%도 안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Summary

 

▶ 국내 2차전지에 투자하는 ETF

▶ 두 ETF의 운용방식이 너무나도 다르지만, 구성종목이 매우 유사하여 현재까지 주가변동은 거의 동일하였음.

 

▶ 개인적으로 국내의 경우 대형주를 선호하며, 저렴한 운용수수료, 비중상한을 보유한 KODEX가 더욱 매력적이라 생각

    그러나, 비중구성방법이 명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은 단점

 

Another ETF

[국내 ETF/ETF 소개 & 비교] - [국내 ETF] KODEX 200 vs KODEX 200TR 비교 및 차이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