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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미국 ETF

GOVT ETF, 미국 모든 국채를 한번에 보유하는 방법

by 직장인 K군 2020. 2. 18.

 

 

INTRO

 

안전자산하면 금과 함께 떠오르는 것이 채권입니다.

 

채권은 어떻게 구매할까요?

만약, 직접 채권을 구매한다면 채권 만기일 도래시 새로운 채권을 찾아 다시 구매하여야 할 것입니다.

 

구매하는 것도 어렵지만 매번 신경써야 한다면 매우 번거롭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알아서 채권을 관리해주는 ETF를 사는것이 훨씬 편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ETF는 채권 중 오직 미국국채만을 편입하는 미국종합국채 ETF GOVT입니다.

 

 

 

Main Story

 

GOVT : iShares U.S Treasury Bond ETF

 

운용사 : BlackRock

 

규   모 : 미국국채을 투자하는 ETF 중 규모 5번째

 

출처 etfdb.com

미국 국채 ETF를 보면, 1~4위 규모의 ETF는 특정기간에 해당하는 국채만을 매입하는 종목입니다.

 

그러나, GOVT는 특정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잔존만기 1년이상의 모든 국채을 편입하게 됩니다.

 

구성종목

 

출처 BlackRock

GOVT는 오직 미국국채만을 매입하며 현재일 기준 3.64%는 현금으로 보유 중입니다.

 

출처 BlackRock

현재 편입 종목 중 잔존만기 비율입니다.

1~2년 단기국채부터 20년 이상의 장기국채까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BlackRock

보유 국채 세부항목 중 TOP10에 해당하는 리스트입니다.

만기일(Muturity)를 확인해보면 21년 ~ 46년에 만기되는 다양한 국채로 이루어져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 가능합니다.

 

ETF특징

 

타 ETF와 비교하였을 때 GOVT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기간의 국채다 두루 편입되 있다는 것입니다.

 

장기채권은 주가하락 시 높은 방어적인 성향, 큰변동성을 지니며,

단기채권은 주가에 영향을 받지않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서로 반대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기 SHV / 장기 TLT / 종합 GOVT

출처 seekingalpha.com

GOVT의 차트를 보시면 장기와 단기를 합쳐놓은 성향을 볼 수 있습니다.

 

장기 ETF인 TLT와 비교하였을 때, 변동성은 줄이고 안정성은 향상시킨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와 단기 ETF를 합쳐놓았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주가방어와 안정성 둘 중 하나의 역할도 제대로 못하는 애매한 위치의 ETF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다소 작용하여 ETF 5순위에 있지 않을까 라는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P500을 대표하는 SPY와 비교하여 보시며 주가방어가 되는지 판단해 보시지 바랍니다.

 

SPY / GOVT 

출처 etfdb.com

 

Summary

 

▶ 장기와 단기 국채 모두를 편입하여 중간 성향을 지니고 있다.

▶ 주가방어를 위한 ETF는 TLT가 최강이지만, 변동성을 조금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나쁘지 않을것이다.

▶ 주당 약 $26, 1~4위 국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동성있게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 좋다

 

▶ 주가방어의 Main은 TLT로하며, Sub의 역활로 소량 편입하기 나쁘지 않을것으로 판단하여 K군 포트폴리오에 10%편입

 

 


 

참고

[K군 Rich Project/Monthly Portfolio] - 월급개미 K군 월 20만원 포트폴리오(Portfolio)

 

월급개미 K군 월 20만원 포트폴리오(Portfolio)

INTRO 미국주식에 매월 20만원씩 장기적립식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하여 2월 매매 기록부터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곧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Port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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