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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군 Rich Project/Monthly Portfolio Return

21년 11월 K's 자산배분 포트폴리오(Portfolio)실적발표

by 직장인 K군 2021. 12. 2.

 

11월 Portfolio 비중 및 손익(말일기준)

▶ 11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1.12%입니다. 대다수 자산의 변동성이 높아지며, 연간기준 4번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한달이였습니다.

 

▶ 원자재(BCI)의 가격하락으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11월 시장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11월 마지막 테이퍼링 속도를 가속화와 변이바이러스 영향으로 시장은 하락마감하였습니다.

 

▶ 11월 한달간 공포탐욕지수는 80을 넘어가며, 과열의 양상을 보였기 때문에 매수의 타이밍은 아니였다 판단됩니다. 12월 시장의 조정폭이 얼마나 나올지는 예상 불가하지만, 오미크론을 이유로 시장이 하락구간에 들어간다면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판단일 것입니다.

 

▶ 미국 외 시장(VEU)에서 큰 폭의 하락이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미국보다 신흥국에 관심을 높혀도 좋은 시점일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러는 충분히 강세구간에 있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를 상대적으로 약세인 신흥국 통화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향후 금리인상이 두려운 투자자라면, 인플레이션&금리의 영향이 적은 기업을 찾아 투자한다면 일시적 하락은 있겠지만 그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입니다. 

 

월별 손익 및 누적실적

▶ S&P500의 월간 수익률은 -0.8%를 기록했지만, 원자재와 신흥국의 하락으로인해 포트폴리오는 1.12% 하락하였씁니다. 

 

▶ 미국 연준은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겠지만, 현 시점에서 테이퍼링이 금리인상으로 직결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보입니다. 연준이 중요시 여긴 고용지표는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는 예견된 것이였습니다.

 

▶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금, 원자재, 채권 모든 자산에게 긍정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특히 자산배분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 투자라는 점에서 유동성 축소는 투자에 긍정적이진 않죠. 2022년까지는 주식비중을 지속적으로 소폭 높혀 운용할 예정입니다. 주식과 물가연동채권(SPIP)에 집중한 포트폴리오가 될 듯 합니다. 

 

** 환율을 제외한 달러기준 수익률입니다. ** 

** 매년 1월과 7월에는 자금투입과 함께 정기리벨런싱을 진행하므로 수익률이 희석되는 듯한 그래프를 보입니다. ** 

 

종목별 연간누적 실적

▶ 신흥국채권(EMLC)가 연간기준 -10%를 기록했지만, 신흥국 채권에서 투자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흥국 통화 약세 + 신흥국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상당한 하락이 있었지만, 현재 신흥국 채권 수익률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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