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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군 Rich Project/Monthly Portfolio Return

21년 6월 K's 미국주식 Portfolio 실적발표

by 직장인 K군 2021. 7. 2.

 

6월 Portfolio 비중 및 손익(말일기준)

▶ 21년도 상반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은 사상최고가를 갱신하며 강세장을 증명하였습니다.

 

▶ 6월의 이슈는 장기금리와 회사채금리는 안정화되는 국면에서, 단기금리가 매우 빠르게 급등하였습니다. 시장은 기술주가 오렌만에 반등하며 사상최고가를 이끌었죠. 

 

▶ 금리가 인상되는 과정속에서 인플레이션이 강하지 않다면, 금은 최악의 자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가는 오르지 않는상황에서 금리가 오른다면, 금이라는 자산의 매력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이죠.

 

▶ 7월 첫 거래일에는 자산투입과 함께, 리벨런싱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시장의 분위기가 매우 여려워 자산비중을 변경하지 않고 유지하였습니다. 

 

월별 손익 및 누적실적

▶ 6월 한달간 수익률은 0.8%입니다. 같은기간동안 S&P500은 1.9% 상승하였네요.

 

▶ 한달에 0.8% 수익률이 낮아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운용하는 자산이 몇십, 몇백만원 수준의 작은단위라면 작아보이는 수익률이겠지요. 그러나, 자산이 몇천 ~ 억단위가 되어 자신의 전체자산의 상당부분을 운용해야한다면 안정적으로 1%대의 수익률을 얻어가는 것이 결코 낮은 수익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 상반기 누적 수익률은 6% 전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2월에는 순간적으로 원금을 까먹었지만 다행히 그 기간이 길진 않았습니다.

 

** 환율을 제외한 달러기준 수익률입니다. ** 

** 매년 1월과 7월에는 자금투입과 함께 정기리벨런싱을 진행하므로 수익률이 희석되는 듯한 그래프를 보입니다. ** 

종목별 연간누적 실적

▶ 각 자산별 21년 상반기까지 누적 수익률입니다.

 

▶ 원자재가 20%이상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엄청나게 반영했습니다. 

 

▶ 금과 채권은 현시점에서 가장 주목을 못받고있는 자산이지만, 하반기에 시장에 충격이 오는경우 한번정도는 헷지해줄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한듯 보였지만, 미국시장을 포함한 모든 주식시장이 10%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기술주가 약세인듯보였어도, 1월과 6월의 상승분이 워낙 컸었던지라 13~14%대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Remind

 

▶ 제가 경험한 투자기간동안 기술주는 실패하지않는 선택이였습니다. 언제나 그 어떤 자산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였죠. 특히 나스닥시장은 안정적이고 뛰어난 투자처였습니다.

 

▶ 그러나, 모든 자산은 항상 오르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보였던 상반기였습니다. 증명된 기술주가 쉬어가고 가치주가 오르는 시장, 수십년간 오르지 않았던 원자재가 폭등하는 시장, 채권금리가 상승하며 채권수익률이 박살나는 시장... 과거 10년 이상의 시간과는 정반대의 6개월이였습니다.

 

▶ 시장에 대한 예측은 불가하며, 시장을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한 상반기였습니다.

 

▶ 모를때는 괜히 계좌를 건드리는 것은 계좌가 갈려나가는 아주 좋은 방법이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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