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고가 의미와 종목 검색 방법

INTRO

 

미국주식은 52주 신고가라는 표현보다 사상최고가(All Time High)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국내주식은 반대로 52주 최고가 혹은 52주 신고가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죠.

 

국내 투자자라도 미국주식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습니다.

 

52주 신고가에는 상당히 많은 의미가 있기 때문이죠.

 

52주 신고가& 사상최고가 의미

1.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52주 신고가와 사상최고가를 돌파하는 주식들을 보면,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약세장에서 사상최고가를 찍는 주식은 무조건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합니다.

 

시장이 약세일때, 강한 종목은 시장이 반등할때 최우선적으로 반등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당 종목을 매수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역사상 최고점에 물리는 호갱이 될 수 있죠.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이 아닌 글로벌 섹터를 봐야합니다.

 

현재일 기준 미국시장 52주 신고가를 갱신한 종목들 입니다.

 

가장 우측 Sector를 보면, 매우 겹치는 섹터가 있습니다. 바로, 헬스케어 종목들입니다.

 

하지만, 헬스케어 종목에 바로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헬스케어 섹터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것일 수 있기 때문이죠.

 

위 리스트 중 제가 주목하고 싶은 건 ASML, 반도체 장비주입니다.

 

글로벌 환경에서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엄청나게 지속되고 있고, 이로인해 반도체 장비주는 당연히 성장이 보이는 섹터이기 때문이죠. ASML은 해당 섹터에 압도적인 1위입니다. 시가총액 순으로 정렬하다보니 ASML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반도체 장비라는 섹터가 나왔다면, 국내 종목이나, 글로벌 종목 중 아직 오르지 않은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을 찾는 것입니다. 신고가 종목을 매수했다가 언제든 물릴 수 있기 때문이죠.

# 반도체 장비와 ASML은 하나의 예시입니다.

 

즉,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과 글로벌 환경을 함께 고려한다면 충분히 좋은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사상최고가는 투자자의 심리를 움직인다.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은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돌아서는 국면에서 가장 먼저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게 아닌 심리입니다. 투자는 기술적, DATA를 가지고 싸우기도 하지만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투자로 수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당 자산을 나보다 더 비싸게 사줄 투자자를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과거 20년전 일본 부동산 가격이 수백배씩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집을 사도 내일이면 나보다 비싸게 사줄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죠. 지나고 나면 폭탄돌리기 였던 것입니다.

 

ASML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반도체 노광장비(EUV) 장비를 생산가능한 기업입니다.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줄을 서서 ASML이 장비를 만들어 주길 기다리죠. 그러나, 이미 주문이 꽉차서 지금 주문해도 2년은 기다려야 반도체 장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ASML에 대해 매우 간단히 설명했지만 ASML은 누가 보더라도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전세계 유일한 기업, 누구나 갖고싶어하는 기업의 주가가 게속 오릅니다.

 

하락세의 시장이 상승세로 바뀌는 시점, 투자자들은 ASML같은 기업을 사기위해 줄을 서게 됩니다.

 

ASML을 기다린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빨리 사야겠다고 생각하죠. 주가가 투자자의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죠.

 

52주 신고가 종목 발굴 방법

https://www.tradingview.com/markets/stocks-usa/highs-and-lows-ath/

Stocks at All-Time Highs — USA — TradingView

 

TradingView에서 제공하는 All Time High입니다.

 

미국시장 신고가와 섹터까지 함께 나오기 때문에 투자에 활용하기 가장 좋습니다.

 

게다가 Market Cap(시가총액)이나, 섹터별로 오름/내림차순 정렬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데이터로 활용하기 좋습니다.